국정원 요원 고현정은 리비아에서 기밀을 빼내다가 잡혀있는데 동료인 신현준이 그녀를 구하고 둘은 사랑에 빠집니다..

그렇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둘..한일 화해의 기념행사가 벌어지는 당일 전날에 북한에서 귀순해온 박인환을 고현정 요원이 취조하는데 박인환은 고현정이 오늘 일본 수상을 죽일거라고 합니다. 고현정은 일축하지만 남편 신현준이 납치되고 모든 상황이 자신이 배신한 것처럼 조작되어 돌아가서 어쩔 수 없이 일본 수상 암살사건에 들어섭니다. 가짜로 일본 수상을 죽인 것처럼 하고 온갖 다양한 기술로 도망치는데 성공한 고현정..일본은 한국 정보부 요원이 한국의 지시로 수상을 죽였다고 보고 국교 단절-전쟁 모드로 들어서는데, 이런 모든 엉망진창인 사실을 뒤로 하고 그녀는 중국으로 향하고 거기에는 온건한 북한 정부에서 쫓겨난 그들만의 작업을 준비하는 박인환이 이끄는 전직 정보부 무리들이 모인 아지트가 있는데 남편은 거기 잡혀있습니다. 사실은 그녀는 어렸을때 북한 정보부에 의해 교육되어져 한국-그리고 국정원에 심어진 진짜 북한 간첩..하지만 사회에 적응하면서 북한을 잊었던 그녀/박인환은 남편을 그녀의 눈앞에서 죽이고, 그녀의 충성심을 시험한 뒤 그녀에게 마지막 임무를 시키려 합니다. 그런데 그녀는 구하려했던 남편을 바로 그녀 눈 앞에서 죽여버리자 거기에 모여있던 예전에 자신과 함께 교육받던 아이들/정보부 요원을 모두 죽이고 박인환까지도 죽인 뒤 박인환이 접선하라고 보낸 장소로 향합니다. 거기엔 미군 장교로 위장해 잡입해있는 또 다른 숨겨진 아이-간첩 류준상을 만나게 되고 류준상은 그녀를 변장시켜서 청와대에 들어가게 합니다. 류준상은 갑자기 대통령을 위협하는 자폭행동을 해서 대통령을 벙커로 보내고, 대통령을 보좌하는 경호실장 정준호는 대통령을 벙커까지 보냅니다. 벙커까지 고현정이 들어오려 하자 정준호는 벙커 안에 있던 각료들을 다 죽여버리고, 대통령을 위협해서 지대지 미사일을 일본 도쿄와 평양으로 향하게 합니다. 정준호가 숨겨진 박인환의 아이들 중 마지막 한명이었고 그는  미사일이 발사되서 그 나라까지 가지 않더라도 전쟁 의도의 행위로 간주하고 상대국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작전을 실행하려합니다. 닫힌 벙커문을 열어달라고 고현정은 정준호에게 꼬리치고 정준호는 대통령 경호실장이었지만 고현정을 맴돌면서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라 고현정을 믿으려하는데.그때 뉴스로 일본수상이 죽은 게 아니라 잠시 일시적으로 마비되었다고 하는 게 밝혀지고 정준호와 고현정은 격투를 벌이고 고현정은 발사 직전에 미사일을 막아내는데,  고현정은 때마침 들어온 작전팀에 의해 검거당하고 정준호는 그녀에게 맞아서 쓰러져있었기에 범인이 아니라고 간주되는데, 고현정은 자신의 팔을 묶은 수갑을 이용해서 정준호의 주위를 지나는데 재빠르게 정준호의 목을 감아 부러뜨려 죽입니다. 신현준과 자신의 친구였던 공형진 요원이 자신을 호송해가는데, 공형진에게 고현정은 사실을 말하면서 자신은 자신처럼 숨겨진 북한요원을 모두 찾아야한다고 도와달라고 하고 공형진은 고민하다가 고현정의 수갑을 풀리게 한 다음 터널을 지나는데 차문을 살짝 열면서 그녀가 차 밖으로 몸을 날려 도망갈 수 있게 보내줍니다.   

 

어때요?되게 진부하지 않나요?나름 제 버젼으로 풀어쓴 "솔트"에요..이름을 아마 "김미영"정도로 잡으면 대박일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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