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7 15:15
1. 일본인 관광객 코스 1순위라는 명동칼국수요 -_-
깐깐하기로 소문난 맛집블로거들도 입을 모아 칭찬해서 나름 기대했는데
제 입맛에는 어째 좀 느끼하더라고요
만두는 그나마 좀 나았는데 이게 그렇게 국내 최고로 손꼽힐 정도인지는 좀 의문이 ㅎㅎ;;;;
김치도 좀 너무 맛이 강한 거 같고
여튼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었어요!!
(사실 여기 들른 날 진짜 목적은 하라도너츠를 먹기 위한 식사였는데..도너츠도 기대에 못미쳐서 이날 좀 슬펐음 ㅠㅠ)
2. (우리나라) 모스버거의 메론소다
강남역점에서 먹어봤는데요
아무리 먹어봐도 그냥 초록색 사이다-_-..지 일본에서 먹었던 레알 메론맛이 아니었어요!!
메론향도 하나도 안 나고...버거나 감튀도 그냥 그랬지만 그건 뭐 다른 분들도 다 별로라고 하니까 ㅋㅋ
아직 국내에선 제대로 된 메론소다 먹기가 어려운가보다 ㅠㅠ 했는데 다들 맛있다고들;;;
3. 몹씨의 폰당쇼콜라...
이건 맛이 없다기보단 그럭저럭 먹을만은 했는데
그렇게 줄을 설 정도인가?는 모르겠어요 그냥 특별하지 않은 느낌?
전 오히려 여기서 파는 고구마향 나는 커피가 맘에 들었어요
차라리 폰당쇼콜라라면 몹씨에서 약 50m정도 더 걸어가면 나오는 가또에마미가 훨씬 더 좋음 ㅠ_ㅠ
여긴 기다릴 필요도 없고 조용하고..ㅠㅠ
그밖에 신당동떡볶이, 먹쉬돈나 등등도 있지만 여긴 별로라는 분들이 워낙 많으니까 제끼고..ㅋㅋㅋ
서울시내 5대 냉면집으로 유명한 어느 면옥도 처음 먹기에는 너무 밍밍했지만 거긴 원래 그렇다고들 하고 ㅋㅋㅋ
개인적으로 맛집블로그에서 심심치않게 보이는 여의도의 모 파이집(저렴하긴 한데 맛도 그냥 동네빵집같았어요; 왜들 찬양하는지 의문이 ㅠㅠ?)
등등이 있었네요.
물론 저도 대부분은 보편적인 입맛을 갖고 있답니다 ㅋㅋ 밀탑 빙수나 하카다분코나 혹은 요즘 엄청 뜬 부자피자는 와..정말 태어나서 먹어본 피자 중에 최고라고 생각하구요 지방 맛집들 등 대부분 맛집들은 찬양함 ㅠㅠb
하지만 가끔 기다린 시간이 아까운데도 있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어떤 맛집들이 별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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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별로네가 아니라 맛이 없다고 느껴졌던 곳은 홍대 주차장 떡볶이, 역시 홍대 모 소세지집(맥주도 다른 안주도 맛이 있었는데 전 유독 소세지가 문제였어요.). 명동 돈가쓰는 비슷한 다른 곳보다 맛이 없다고 느끼는데 일본식 돈가쓰가 대충화한 곳이 거기가 처음이었다면 이해가 되고요. 다른 곳은 앞에 쓴 것처럼 '줄 서서까지 먹을 필요가 있나' 이 정도 감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