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한번씩 혼자서 맥주를 한잔씩 합니다
주로 카스를 캔이나 병으로 사서 먹곤 하는데요
(피쳐는 너무 양이 많고 남은 걸 처리하기가 곤란해서
잘 안삽니다 제가 술을 잘 마시는 것도 아니구요)
잔에 따라 마실때 미묘하게 아니 확실하게 캔에 든게 더 맛있더군요 이거 왜 그럴까요? 똑같은 맥주인데 말입니다
저도 캔맥주가 더 맛있긴 한데, 같은 용량이라도 더 비싼게 왠지 억울해서 병맥주를 더 많이 사는 편이에요. 그리고 알미늄 캔에 든 걸 마시는 게 몸에 안좋다고 어디서 듣기도 했고요.
그런데...정말 캔맥주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병맥주는 일단 잔에 따라야 하니 탄산이 한번 날아가서 풍미가 덜하기 때문일까요?
용기로써의 기능은 병이 낫죠. 병>캔>페트병. 다만 캔과 병이 비슷한 조건인지 즉, 생산일자가 같은지를 먼저 따져보셔야 하고요, 맥주병은 재활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위생적인 면까지 고려하면 캔이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래됐을 경우 캔맥주는 쇠맛이 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그런데...정말 캔맥주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병맥주는 일단 잔에 따라야 하니 탄산이 한번 날아가서 풍미가 덜하기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