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 알고 있는(듯한) 웹툰을 소개해보아요.

2012.11.05 17:50

우잘라 조회 수:3459

저는 네이버 화요 웹툰의 <본초비담>과 <오늘의 낭만부>를 추천할게요.

특히 본초비담은 정말... 이 정도 씩이나 되는 작품이 고작 이 정도(?)의 인지도를 갖고 있단 게 안타까울만큼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진지한 느낌이라 그런진 몰라도...

그리고 오늘의 낭만부는 참 좋은 작품이지만... 작가님의 자유분방(...?)한 연재 때문에... 음, 이게 꽤 명성(...)이 은근 있는 듯하기도 하구요. 하하...

어쨌든 고이 품고 계시던 알토란 같은 웹툰들 한 번 풀어주세요!

이 게시물을

Jade

2012.11.05 17:57

전 네로의 실험실. 아직 초반이지만 에피소드들이 참 애잔해요. 앞으로도 기대되는 웹툰입니다.

댓글
27hrs

2012.11.05 18:01

저도 <본초비담>추천하고 <이런 영웅은 싫어> 하나 더 추천
<바람이 머무는 난>도 좋아하는데 주인공 남녀는 그냥 그렇고 거기 나오는 이무기 아가씨가 좋슴돠

댓글
차페크

2012.11.05 18:04

다음 [포어클락]이요 분류하자면 일상웹툰인데 그림이 따뜻해서 좋아요 ㅎㅎ

댓글
Oscar

2012.11.05 18:32

#차페크:
예전에 어느 게시판에서 작가님이 연재 시작하신다면서 응원해달라고 수줍게 링크 거셨을 때 봤던 기억이 나요. 지금 찾아보니 그 분 맞네요~

댓글
11월

2012.11.05 23:50

#차페크:
저도 포어클락 추천하러 왔는데! 웹툰 리그에 있는 거라 찾기 어려우실까 링크 올려요 http://cartoon.media.daum.net/league/viewer/26464

댓글
남아있는나날

2012.11.05 18:06

<영웅열공전>이요. 네이버웹툰 중에서도 인기 정말 없는 웹툰 중 하나인데, 저는 모든 개그 웹툰 중에 이게 제일 재밌어요. 작가(나름 유명한 분이시죠) 분 특유의 개그코드가 저랑 잘 맞아요.

댓글
27hrs

2012.11.05 18:09

#남아있는나날:
김진태씨는 바나나걸 연재할 때만 해도 인기 상위권이었는데 왜 이리 됐을까요 ㅠㅠ 소재 문제가 큰가...
하긴 지금 인기쩌는 킬러분식의 작가도 전작은 영 인기가 없었죠.

댓글
에치에치

2012.11.05 18:10

#남아있는나날:
김진태님이 나름...이라뇨;;; 인기 없나요 ㅠ_ㅠ

댓글
혹등고래

2012.11.05 19:18

#남아있는나날:
저도 보고있어요. 그런데 <영웅열공전>보다 그 전에 했던 <와일드와일드워커스>가 더 웃겨요

댓글
사과식초

2012.11.05 18:09

기사도 - PC로 봐야 사운드가 나옵니다.

댓글
I love myself

2012.11.05 18:13

오늘의 낭만부는 청춘물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작품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마감때문인지 인지도는 바닥이네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337962&no=6&weekday=tue
이전 작품이었던 연옥님이 보고계서도 성장물 중에선 좋았는걸요.
덕분에 삶에 대한 질문이 폭팔하면서 인생이 약간 흔들렸던것 같기도 하구요

본초비담 작가님은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490549&no=28&weekday=tue
sf로는 대박치신듯 한데 정작 작품은 ㅜㅜ
댓글을 살펴보니 본초강목 짱이에요 이렇게 달려 있네요-_-;

댓글
eisenl

2012.11.05 18:17

본초비담 작가님은 한번 작가들 단편 시리즈로 연재됬을 때 엄청난 퀄리티로 주목을 확 받은 적이 있었죠. 다들 [대체 이 작가 어디서 뭐 연재하는 누구냐] 이런 분위기. 그래서 좀 기대했는데, 그게 본초비담 조회수로 이어지진 않더군요..ㅜㅜ 너무 진지한가봐요 정말.

저는 S라인 보고 있어요. 살인자ㅇ난감이 아주 좋은 평가 받고 팬이 많아졌나 했는데, S라인은 아무래도 심각하고 껄끄러운 이슈 다루는 게 목적인 만화다 보니까.. 조회수는 잘 안나오는 것 같아요.

댓글
menaceT

2012.11.05 20:51

#eisenl:
S라인 연재 시작할 때부터 챙겨봤는데 언제부턴가 비슷한 이야기의 반복처럼 느껴져서 안 보게 돼요...

댓글
빅바흐

2012.11.05 18:30

루드비코의 만화영화요. 작가 본인의 찌질함의 증폭하여 어떤 독자가 되었든 '우월감'을 갖게 해주는 만화이자
영화를 다루는 웹툰 치고 인기있는 만화에요.

물론 매주 한편씩 다루는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도 조금은 담고 있는 만화지만,
최근영화부터 1950년대 영화까지 스펙트럼이 넓어서 좋아요.

댓글
polly

2012.11.05 19:00

#빅바흐:
앗 저도 루드비코 추천입니다.

댓글
SHIN

2012.11.05 18:53

네이버웹툰 달콤한 인생이요
참 귀엽고 달콤하고 웃긴데 조회수가 낮아보여요 ㅠㅠ

댓글
27hrs

2012.11.05 20:11

#SHIN:
아 맞다 이것도 추천해야하는데 ㅎㅎ
조회수는 잘 안 나오지만 보는 사람들은 다 팬이 되죠!!

댓글
polly

2012.11.05 19:01

오늘의 낭만부, 억수씨도 좋았지만 전 아직도 하늘나라 티셋을 못잊겠어요.
추억의 그곳 PDBOX에서 연재했었죠.
쪽팔리지만 후반부 보면서 울었어요.

댓글
I love myself

2012.11.05 20:14

#polly:
저도 티셋 봤어요.저는 억수씨 작품은 다 좋아합니다

댓글
Angie

2012.11.05 19:11

베도 웹툰인데.. '화살'이라구요. 보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나름 재밌더라구요.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nhn?titleId=483425

댓글
춘춘!

2012.11.05 20:01

#Angie:
앗 저도 화살 봐요ㅋㅋㅋ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화랑관이라는 작품도 재밌어요

댓글
무밍

2012.11.05 19:35

네이트의 <전학생은 외계인>. 진짜 웃겨요.ㅋㅋㅋ 귀귀님이 굴하지 않고 계속 만화 그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댓글
Atreyu

2012.11.05 20:06

디스이즈게임 - 원사운드의 텍사스.. 뭐더라 이름 까먹었네요..

댓글
I love myself

2012.11.05 20:12

angie/ 방금 화살 봤어요 좋네요. 베도 라면 '안녕 외교국'도 추천합니다. 근데 연중이에요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327354&no=1

댓글
이벼리

2012.11.05 20:43

저는 네이버 월요 웹툰인 노네임드 추천이요. 전 진짜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는데 이 작품 이야기 하는 것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ㅠ

댓글
아트

2012.11.05 20:54

본초비담!! 덧글 덕분에 방금 첫화 부터 다 보고 왔어요! 엄청 좋은데요!!! 시대극 좋아해서 엄청 두근두근 했습니다. 완성도, 스토리, 다 취향에 맞아서! 얼른 복습하면서 별점 5개씩 꾹꾹 눌러 드려야겠어요!

댓글
이인

2012.11.05 20:59

네이버웹툰 선천적 얼간이들... 은 이미 유명한가요?!
아니면 빵점동맹이라도...

댓글
초코

2012.11.05 21:07

조경규님의 베이커리 http://m.comics.nate.com/main/view.php?btno=44240&bsno=245422&lpage=1&order=up
정말 이상하면서 묘하게 끌림이 있고 생각할수록 희한하게 웃긴 웹툰이였어요 ㅎㅎ

댓글
아트

2012.11.05 21:28

안녕 외교국! 도 단숨에 보고 왔어요! SF! SF! SF! 이렇게 할일은 방치하고 시간은 술술가고... 하지만 재밌네요!

댓글
I love myself

2012.11.05 22:06

이제 모두 네이버 화 웹툰 웨스트우드 비브라토를 보실 차례입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301382&no=2&weekday=tue

댓글
영화처럼

2012.11.05 23:36

다음웹툰 네스티캣 고영훈씨의 외발로 살다 와 이충호씨의 제0시:대통령을 죽여라 추천입니다.

네이버웹툰 혜진양의 한줌물망초 도 추천입니다.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3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0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58
126321	[디즈니플러스바낭] 란티모스씨는 여전히 이상하기는 한데. '가여운 것들' 잡담 [2]	로이배티	2024.05.29	67
126320	강형욱 논란과 남초 커뮤니티 [1]	Sonny	2024.05.28	181
126319	넷플릭스 찜리스트	catgotmy	2024.05.28	48
126318	프레임드 #809 [2]	Lunagazer	2024.05.28	24
126317	20240525 채상병 특검법 촉구 집회 다녀왔습니다	Sonny	2024.05.28	92
126316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VOD, OST 2곡 공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디플 독점공개(예정), 신경끄기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신경끄기 어려운 현실	상수	2024.05.28	58
126315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4.05.28	195
126314	박병호 kt에 방출 요청 [2]	daviddain	2024.05.28	102
126313	책 선물받았어요	daviddain	2024.05.28	88
126312	침착맨 탄원서에 대해 [2]	catgotmy	2024.05.28	356
126311	강아지 유치원 직원의 개 폭행사건 그리고 … [3]	soboo	2024.05.27	368
126310	의사소통 혹은 관계의 진전	부치빅	2024.05.27	113
126309	연령별 한국 여성들의 취미 [3]	ND	2024.05.27	378
126308	연령별 한국 남성들의 취미 [5]	ND	2024.05.27	344
126307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감독의 숏드라마 - 미래의 혼활 [2]	상수	2024.05.27	150
126306	엔팁에 대해 [3]	catgotmy	2024.05.27	122
126305	강형욱 논란에서 이상한 점 [10]	딸기와플	2024.05.27	683
126304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덜알려졌지만 음미할만한 노래 추천 할게요.	jeremy	2024.05.27	79
126303	퓨리오사를 보기 가기 전 Fury Road를 복습했더니..(양영화 스포 포함) [4]	Gervais	2024.05.27	229
126302	[애플티비] 살인자의 입을 열어야 살 수 있다. ‘블랙버드’ [4]	쏘맥	2024.05.27	149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