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사람들의 희망석인 예측대로 갔네요..

그건 좋은데..

그렇다면 요 며칠간의 그(의 캠프)의 행적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토론에서의 모습을 보면 최소한 안철수씨의 의도와 관계없는 독단적인 행동은 아니었던 것 같고..

예상외로 강한 권력욕(?)을 보이는 모습에 다들 놀랐었던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러고서는 다시 이런 모습이라니..

 

최소한 '그는 아무 사심없이 있는 그대로를 내 보이는 사람이다'라는 말은

이제 믿지 못하겠어요..

사실 어떻게 보면 다행이기도 한 것이.. 정말 아무 생각없이 자신의 뜻만 고집하는 사람이었으면

무시무시한 적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기도 해서..

 

어쨌거나 곰곰 생각 해 봤는데 유치하지만..

흥행을 위한 페인트 모션이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끝을 정해 놓았었기 때문에 그렇게 괴상한 모습으로 (억지 부리고 하는 것들..) 막 나갈수 있지 않았을까...

 

아니면 아래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차기를 노려서??

 

만약 정말 흥행을 위한 페인트 모션이었다면..

흠...국개론을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철수형의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손뼉을 쳐야 하려나요..

국민을 믿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우롱당했다고 분통을 터뜨릴 일 아닐까...

 

이도 저도 아니라면 요 며칠간의 행보는 뭘로 설명해야 할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04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6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769
121896 '나는 가수다' 시작 합니다. [174] 고인돌 2011.05.29 5470
121895 설리(for Sully fans) [10] 가끔영화 2010.06.24 5470
121894 [단독] "찌라시, 얼마나 맞을까?"…손호영 사건, 루머 검증 (비교) [4] 사과식초 2013.05.23 5469
121893 혹시라도 쉰 떡밥이면..기성용 징계 없기로 하자 반발이 늘었다는 기사를 보고 [37] 시민1 2013.07.10 5469
121892 백인 여자들은 16살부터 25살까지 똑같다는데... [36] 파릇포실 2014.06.05 5468
121891 요새 개인적으로 밉상인 배우 [6] 산체 2012.06.25 5468
121890 강호동이 빠지고 난 1박2일과 황금어장이 더 낫네요 [24] management 2011.11.27 5468
121889 동방신기(2인) '왜' 좋지 않습니까. [25] 시간초과 2011.01.10 5468
121888 제주의 먹을 곳들 소개 [13] 퉁이 2010.11.10 5468
121887 신형 과속 단속 카메라.. 어떻게 찍는 걸까요.. [4] DH 2013.06.23 5467
121886 (바낭) 어제 정말 멘탈붕괴 했습니다. [18] 사람 2012.05.10 5467
121885 유시민의 진중권, 김어준에 대한 평 [13] management 2012.01.26 5467
121884 송승환 대단한 배포의 소유자로군요 [17] 가끔영화 2011.08.29 5467
121883 홍대에서 남자 옷 쇼핑하기.. [1] 라인하르트백작 2010.12.22 5467
121882 유희열과 김동률의 차이점 [10] pingpong 2010.10.02 5467
121881 박근혜 찢어 죽이고 싶은 심정은 이해는 가지만....가족분들 말씀좀 듣지.... [15] soboo 2014.08.16 5466
121880 백수남편에 대한 푸념.. [16] Eun 2011.03.17 5466
121879 ‘12세 소녀 술먹여 성폭행’ 20대 3명 무죄판결… 도대체 이런 - 이라는 기사에 대하여 (아래아래글 관련) [50] DH 2010.12.23 5466
121878 길고양이 새끼 네 마리를 보호 중입니다. [9] purgatorybside 2010.06.12 5466
121877 지난 3일간의 유니클로 대란(?)에 참여하셨습니까? [24] chobo 2012.11.12 546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