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코 볼때마다 백설 토마토 파스타 소스 광고 엄청 나온다 했더니...

탈락미션에서 대놓고 PPL 이라니... (....)

게다가 심사기준도 뭐 백설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잘 살렸느냐 아니냐로 판단한것 같고... 


그런데 그걸 보니 저 소스 사서 먹어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엔 토마토 리조또를 해먹었지만... 망했어요.. orz..


이하 스포일러...





아 역시.. 지난 두주간 오보아씨에게 씌운 악녀 이미지는 탈락에 대한 반발을 막기 위한 편집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윤아름/김미화가 같이 떨어질때 박준우씨가 '설마 아름이가 떨어지진 않겠지.. 그럼 여자 하나 남는데..' 라는 말을 했었는데..

대부분의 시청자가 여성이라고 생각되는 이 프로에서 여자 도전자가 몽땅 탈락하면 게시판이 난리가 날테니까...

그래도 이번 탈락방송에서는 편집도 좀 신경써서 귀엽게 보여준것 같고.. 스타일리스트가 좀 더 신경 써준것 같고...



그런데 이번에 오보아씨는 무슨 생각으로 파스타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잠깐 멘붕이 와서 아무 생각도 못한건가? 

공산품 토마토 소스로 '마스터 셰프 코리아'씩이나 되는데서 그걸로 파스타를 만들다니... '저 이만 떨어트려주세요' 한거나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

사실 결승까진 못가겠지만 한주는 더 나가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이제 남은 도전자는 모두 남자...

이제는 미션이 뭐가 나오느냐에 따라 결승진출자가 나올것 같은데..

유동률은 최다 우승후보였지만 한번도 우승을 못해봤고..

김승민씨도 여러 탈락 미션을 거치면서도 살아남은 기본기가 탄탄한것 같은데..


아무래도 준결승에서는 '프로같은 아마추어'였던 유동률, 박준우씨 둘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한번도 우승후보에 오르지 못한 김승민씨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21살 서문기나 27살 김태욱이 우승자가 되면 그건 또 '마스터 셰프 코리아'라는 레벨과 맞지 않는것 같기도 합니다. 둘다 학생인데, 뭔가 다른 사람들을 압도하는 천재성을 보여준것 같진 않거든요. 그리고 요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하면 서문기 보다는 김태욱이 좀 더 가능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6년차이의 경험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여보님은 지난주에 박성호군 떨어지고 나서 박준우로 갈아타셨습니다.

다음주에 박준우 떨어지면 서문기군으로 갈아타시려나..



그 뒤에 이어지는 마세코 100일간의 이야기를 보면..

PD가 여자라서 그런지 예전부터 남자들끼리 친하게 지나는걸 많이 보여주는 것 같아요.

PD가 여자를 싫어하나? 아니면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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