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둘의 팬이나 드라마 팬은 아니고요. 김구라 팬이라서 택시를 보고 있습니다.


저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듀게에 하도 글이 많이 올라와서 대체적인 스토리라인은 알죠.




서인국,정은지 말고 피디양반도 나왔더군요.


재밌는건 피디가 정은지도, 에이핑크도 몰랐다더군요.


심지어는 A핑크가 8(에잇)핑크인줄 알고 8명 아이돌그룹인줄 알았다네요.(에핑은 7명.) 뭐 포미닛은 왜 4명이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죠.ㅎㅎㅎ


참고로 피디는 중간 합류인데, 그전에 김구라도 8명이냐고 했다가 은지에게 실망감을 줬죠.(40대 아저씨들에겐 에핑은 역시 듣보.)


역시 에핑은 아직도 갈길이 먼 남초사이트 덕후 전용 그룹.





어쨌든 부산 사투리 쓰는 여자애를 못 찾아서 할수 없이 만났고,


(자기기준으론) 인지도가 0라서, 쓰기 싫었다고 하더군요.


예능하던 피디가, 케이블로 넘어와서 처음하는 드라마 장르에 듣보를 주인공으로 쓰는건 너무 도박이라고.

(피디가 kbs에서 여걸식스,스타골든벨,남자의 자격 하던 양반이죠. 작가도 예능 쓰던 작가고.)


정은지, 서인국 둘다 너무 도박이라서 엄청 주저했다고.

(재밌는건 정은지, 서인국도 서로 남녀 주인공이 자기보다는 인지도 높은 사람이길 바랐다더군요. 자기가 인지도(인기도)가 낮아서.)






그래도 주저하다가 이 둘을 쓰고 대박이 났는데,


이 둘이 자기들이 로또 맞았다고 생각해서 피디한테 그렇게 연락을 자주한다는데,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로또가게 주인도 자기 잘 되라고 로또 파는거지, 너희 잘 되라고 한게 아니였다고.(무슨 엄청난 은혜 입은 것처럼 굴지 말라고.)


이렇게 자주 연락하다가 연락이 끊기면 서로 기분 상할수도 있으니, 애초에 거리를 두자고.






가장 인상깊었던건 서인국이 키스신을 찍을 때... 너무 '쩝 쩝' 소리를 내서... 감독이 '더럽다'면서 헤드셋을 던진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당연히 소리 날렸다고, 배우들한테도 진작에 다 했던 이야기라서 서인국도 다 아는 이야기라면서.ㅎㅎㅎ






근데 비-김태희 때문에 재 발굴된 이니셜 기사에서... 이 비슷한 이야기가 있네요.ㅎ



12월 1일자인데... 이니셜 기사 뻥카만 있는건 아니군요.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113922.htm


◇'복무 중 이상무!' 카사노바 B가 군복무 중에도 작업을 쉬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B는 휴가때면 어김없이 여자스타들이 있는 자리를 찾아다닌다는군요. 최근에는 톱스타 C에게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C에게 "난 마음만 먹으면 아무때나 나올 수 있다"며 자신의 입지를 과시했다고 하네요. 한 연예계 관계자는 "혈기왕성한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게 죄는 아니지만, 군인이면 일단 군복무는 제대로 마치고 작업을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배우 D가 극중 러브신을 연기가 아니라 너무 개인적으로 즐기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D는 드라마에서 키스신이 있을 때면 상대 여배우의 입술을 너무 노골적으로 빨아서 이어폰을 끼고 녹음되는 상황을 듣는 제작진이 눈살을 찌푸리고 말았다는데요.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화면에 어깨만 걸려서 꼭 입을 맞추지 않아도 되는 장면이었는데, 너무 상대의 입술을 흡입해서 다들 난감해 했다. 그 여배우도 '정말 할 줄 몰랐다'고 나중에 속내를 털어놓더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어쨌든 듀게에 응칠 팬들 많은걸로 아는데요. 한번 보세요.


특히 정은지, 피디양반 팬들이요. 서인국 분량은 좀 적어요.

(초반은 드라마 촬영때문에 늦게 합류했고, 그래서 정은지 위주로, 후반부에는 피디양반 합류하고 그양반 위주로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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