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민중이에요.


가장 알쏭달쏭한 것은...과연 내가 정말 책을 많이 읽고 싶어서 사는건가, 그냥 기분전환하면서 새로운 기기자체에 (독서를 하리라는) 어떤 기대를 거는건가 싶은 것...


요즘 책을 좀 많이 읽고 싶은데 마땅치 않더라고요..책 한권씩 가져가서 출퇴근 시간에 보는게 어려운일이 아닐진데..잘 안되요..


현재 아이패드를 쓰고 있는데,그쪽 앱으로 샀던 책이 좀 있는데 얠 다니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아이패드를 지하철에서 꺼내놓고 읽는게 상당히 부담스럽더라고요..크기도 그렇고..뭘 보는지 너무 빤히 드러나서..


선물용으로 아이패드 미니를 사서 며칠 썼었는데,아이패드 미니는 확실히 그런점에서 부담이 없더군요...현재 저의 상황상 아이패드 미니가 제일 적당해 보이긴 한데...이쪽은 가격이 너무 쎄서요..레티나 아이패드를 팔고 가기엔 미니가 독서를 제외한 점에선


많이 모자라고..

 

그래서 생각한게 이북리더기에요..가장 근래에 나왔고,서점 지원이 가장 많이 되는 곳이..현재는 크레마터치더라고요..에스24와 알라딘이 공동으로 팔고 있는...


약 4년전에 소니에서 나온 이북리더기를 일년정도 썼었기 때문에 이북리더기가 어떤 제품인지,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는 잘 알고 있어요.


당시에도 책을 많이 읽을것 같다.는 기대감에 구입을 했었는데..실제 그렇게 많이 애용하진 않았었네요.당시 아이패드 1이 처음 나온 시기와 맞물려 아이패드를 구입하면서 필요없어져서 팔기도 했고요.


근데 다시 회귀하고 싶어요..그떄에 비해 전자책 신간도서 나오는 양도 많고...독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고..뭔가 유흥거리처럼 산다고 해도 그게 추진력이 되면 또 그 자체로 독서로 이어질수도 있겠고...


어떠신가요?


이북리더기 많이 이용하면서 책 많이 읽고 계세요?


크레마 터치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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