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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거의 안가는 편인데 이번거는 좀 신경써서 시간 땡치자마자 예매했어요.
근데 진짜 공연 가본 경험이;; 일천해서 자리가 괜찮게 된건지.. 공연장 규모랑 분위기는 어떨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가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공연장은 올림픽 체조경기장, 스탠딩석인데 2시간 공연 좀 힘들까요? 시규어로스는 막 흔들고 불태우는 분위기는 아니겠으니 괜찮을라나요..
스탠딩석도 처음이라서 기분이 우물쭈물.. (기분이 우물쭈물하다니 이건 무슨표현인지)
시규어로스가 온다고 하니까 엄청나게 좋아한 사람과 함께 볼거니까 그 분위기에 맞춰가면 되겠죠?
지금은 1월이지만 공연은 5월 16일, 정말 한참 날씨 좋을때네요. 빨리 그 때가 와서 봄바람 느끼면서 공연 봤으면 좋겠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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