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의 몇 몇 글들 제목을 보다가  문득 생각난 사람입니다. 


주로 여배우들의 외모에 감탄하는 편이고 인종을 떠나 특별히 멋있다고 생각하는 남배우가 거의 없거든요.

그런데 금성무는 처음 보자마자 

멋있다고 생각을 했고, 또 시간이 지나도 계속 그렇게 느끼는 사람입니다.


아버지가 일본인, 어머니가 대만인인 동양 혼혈인데, 아버지가 오키나와 출신이라 그런지

전형적인 일본인/중국인 외모는 아니네요. 


가정환경 덕분에 중국어, 일본어는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고, 영어도 유창한 것 같더군요.

언어능력을 쉽분 활용해서, 중국에서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동을 하더라고요. 

연기는 제가 막눈이라 잘 모르겠는데, 특별히 못한다는 평도 눈에 띄지 않더군요. 


제가 영화 속에서 처음 본 게 '왼쪽, 오른쪽'인가 하는 로맨틱 코메디였어요.

잘 안나가는 바이올리니스트로 나오고 옆집사는 여주인공과 계속 엇갈리는 내용인데

진부한 설정이긴 했지만 배우들과 예쁜 배경 덕에 눈이 호강했던 기억이 나네요. 


외모도 준수하지만, 차분한 분위기에 조금 내성적으로 보이는 성격, 

거기다가 오랬동안 신비주의를 고수해서 사생활이 거의 노출되지 않은 부분도 

제가 가진 호감에 큰 몫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젊었을 때 사진은 링크를 참고하시길. 

http://welcometomylife.tistory.com/664



검색하다가 찾은 그나마 최근인 듯한 사진은 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4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002
126426 프레임드 #821 new Lunagazer 2024.06.09 2
126425 가장 보통의 사람과 속물근성의 간극(악의 평범성이라는 말을 다시 생각해보면서) new 상수 2024.06.09 33
126424 민희진의 현재진행형 성취 new Sonny 2024.06.09 79
126423 미학적 인간이란 개념으로 민희진을 들여다보기 new Sonny 2024.06.09 60
126422 민희진의 어도어 독립 시도에 대해 new Sonny 2024.06.09 63
126421 민희진을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는 것 [1] new Sonny 2024.06.09 93
126420 [웨이브바낭] 이번엔 프랑스제 교사 호러, '클래스' 잡담입니다 [3] new 로이배티 2024.06.09 71
126419 허경영 선거법 위반으로 2034년까지 선거출마 불가 new 상수 2024.06.09 52
126418 이런저런 일상잡담 new 메피스토 2024.06.09 53
126417 뉴진스 X 에스파 댄스 챌린지 new 상수 2024.06.09 62
126416 Love is an open door 중국어 new catgotmy 2024.06.09 30
126415 [웨이브바낭] 독일산 교사용 호러, '티처스 라운지' 잡담입니다 [9] update 로이배티 2024.06.09 138
126414 월레스 앤 그로밋 신작 티저 상수 2024.06.09 77
126413 지워진 잡담 [9] update 이오이오 2024.06.08 160
126412 [디즈니+] 엑스맨 97 [4] update LadyBird 2024.06.08 124
126411 내편들면 친구 편안들면 원수 ND 2024.06.08 135
126410 패밀리 가이에 나온 레스타트 [2] daviddain 2024.06.08 95
126409 프레임드 #820 [4] Lunagazer 2024.06.08 54
126408 [유튜브바낭] 내친 김에 찾아 본 원조 '오멘(1976)' 잡담입니다 [12] update 로이배티 2024.06.08 243
126407 아나 데 아르마스 스페인어 인터뷰 [5] catgotmy 2024.06.08 1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