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불륜 소식이 전해지며 로버트 패틴슨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월 25일(이하 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19세 연상의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41)와의 불륜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공식 성명을 통해 루퍼트 샌더스와 찍힌 파파라치 사진이 조작된 것이 아니며 열애설 보도가 사실임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한 이래 4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 로버트 패틴슨(26)에게 진심어린 사죄의 뜻을 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나와 가까운 사람들을 상처입히고 혼란에 빠뜨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과 실수로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을 큰 위기에 빠뜨렸다. 로버트 패틴슨은 내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이다. 난 그를 사랑한다. 정말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루퍼트 샌더스는 "이번 일로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줬다. 완전히 제 정신이 아니었다. 아름다운 내 아내와 아이들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순간을 함께 잘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불륜 상대 루퍼트 샌더스가 공식 입장을 표명해 할리우드에 충격을 안겼지만 로버트 패틴슨은 그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자신의 연인이 가정이 있는 남자에게 한 눈을 팔았다는 사실을 접한 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정신적 충격을 받았음은 불보듯 뻔한 상황이다.

로버트 패틴슨이 그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전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연인을 두고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4월 미국 잡지 'Italian Vanity Fair'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일이 있다. 사람들이 왜 서로 속이거나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로버트 패틴슨은 "인생은 흑과 백으로 양분되지 않는다. 세상에는 결혼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커플들이 있다. 그게 과연 진정한 결혼일까? 바람을 피우고 싶은 충동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한다. 하지만 그런 충동도 스스로 자제하지 못한다면 상대방과의 관계를 어떻게 오래 지속할 수 있겠냐"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로버트 패틴슨은 "이런 일은 주로 자녀를 둔 부부 사이에서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의미심장한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외신들은 로버트 패틴슨이 이미 수개월 전부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을 눈치채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불륜설에 휩싸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2년 5월 30일 개봉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바로 감독 루퍼트 샌더스가 연출한 작품이기 때문.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는 5월 30일 개봉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영국 출신 감독 루퍼트 샌더스는 7년 전 모델 리버티 로즈와 결혼했으며 슬하 두 명의 아이를 두고 있는 유부남이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먼가 사정봉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_-;....

 

하지만 진관희는  유부남은 아니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2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7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54
123675 7월 말에 열린다는 포천 우드스탁 페스티벌 과연 어찌 될까요... [2] 모르나가 2023.07.07 337
123674 공회전만 하는 출산율 논의 [19] Sonny 2023.07.07 736
123673 강풀원작 디즈니플러스 무빙 커밍순 예고편 상수 2023.07.07 209
123672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Flixpatrol 전세계 2위 등극!! [2] S.S.S. 2023.07.06 388
123671 듀나인 - 경주 여행 맛집, 볼거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상수 2023.07.06 224
123670 리버풀 ㅡ 음바페 daviddain 2023.07.06 125
123669 [영화바낭] 굿바이 인디아나 존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잡담입니다 [15] 로이배티 2023.07.06 544
123668 인스타그램은 트위터의 꿈을 꾸는가? [1] 상수 2023.07.06 283
123667 프레임드 #482 [2] Lunagazer 2023.07.06 76
123666 썬캡이 바람 불면 날아가 가끔영화 2023.07.06 107
123665 웰메이드 헬조선 영화 '드림팰리스' [4] LadyBird 2023.07.06 331
123664 직장 다니면서 씨네필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14] Sonny 2023.07.06 732
123663 오징어게임 2화 [1] catgotmy 2023.07.06 277
123662 [근조] 홍콩가수 코코 리 [3] 영화처럼 2023.07.06 363
123661 피프티피프티 분쟁 본격화 [2] 메피스토 2023.07.06 549
123660 Psg 엔리케 오피셜 기자회견 실시간 보는데 [4] daviddain 2023.07.06 178
123659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여성판 이태원 클라쓰 [4] S.S.S. 2023.07.05 425
123658 [디즈니플러스] 그냥 후일담으로 생각합시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잡담 [17] 로이배티 2023.07.05 518
123657 이번 주의 책과 잡담 [13] thoma 2023.07.05 337
123656 프레임드 #481 [6] Lunagazer 2023.07.05 9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