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예고가 있었죠. 내일 아이돌 연애로 한건 터뜨린다 스서가. 다음날 혜리 토니안 소식이 올라왔는데 정말 개충격받았어요. 일단 얼마전부터 걸스데이 팬이 되었는데

 인지도가 낮은 혜리가 열애설이 터졌다는거에 조금 놀라고 결정적인거는 상대가 무려 16살 토니안........게다가 갓 고등학교 졸업한 연예인 그것도 아이돌이 열애설 터지는것도

 충격이고......  충격과 공포 분노와 좌절 이런게 아니구요. 말그대로 헐~ 이거였어요. 사실 저는 아이돌은 유사연애 사업이고 공개연애 하는것은 팬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화장실

 갔다와서 음식만들고 어쩌고는 솔직히 말도안되는 오덕스런 마인드라고 생각해요 그게 뭡니까.... 일본처럼 머리라도 박박 밀고 고메나사이 시키는 싸이코짓은 으아아.....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토니안은 .... 토니안이 뭐가 모자라서 그런게 아니고요 (전혀 아님) 오히려 1세대 아이돌중에 손꼽히게 이미지도 괜찮은 사람이죠...동안이기도 하고.. 성격도

 착해보이고.... 그냥 16살차이라는게 너무 신기해요.... 그것도 40살과 24살도 아니라 20살과 36. 만약에 혜리가 아니라 리더인 소진옹이었다면 모두가 박수쳐줬을거같은데 참 뜨악하긴

 뜨악합니다.... 하지만 여러 정황들을 보니 혜리가 원래 좋아했던것도 같고....뭐 본인들끼리 좋다면야 상관없겠죠.... 다만 제가 걱정되는건 오랜시간 카덕을 하다가 뭔가 매너리즘에 빠져

 서 아이돌에 데면데면하다가 모처럼 예전 프리티걸 허니시절의 카라를 보는듯한 바로 성공직전에 놓인듯한 걸스데이가 이제야 눈에 들어오면서 간만에 덕의를 불태웠는데.... 이거 팬들

 빠져나가서 지금 상승세에 찬물이 되면 어쩌냐 하는 걱정이 드네요...ㅠㅠ 제발 탈덕하지 말았으면..... 


 아 그리고 저는 예전부터 한참 어린 여자랑 사귀는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어요. 20대초반부터 그랬지만 이제 30대초반이 되고나니 다들 여자나이 몇이면 끝이라느니 피부가 어떻고 주름

 이 어떻고 탄력이 어떻고 이런소리를 엄청 해대는게 좀 별루에요. 뭐랄까 어린여자 좋아하는거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좀 우리나라는 심하다 싶을 정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제가 

 아직 나이가 덜 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아직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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