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4 08:35
육군 관계자는 “2박 3일 동원훈련 기간의 이틀째를 보내는 예비군들에게 훈련장 퇴소 조치는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고 발생 당시 사격장에 있던 사람들은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면서 “이들의 PTSD 문제까지는 솔직히 신경 쓸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다못해 다른 부대로 이동시켜서 대기하게 하던가요.
200여명중 단 한명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외상후 증후군을 경험하지 않을것이라는 확신이 있는걸까요? 아님 남자가 그렇게 허약한 소리를 하냐며 일침을 가하는 건지 참.
전문가들의 이야기? "흥, 여긴 군대야!"
유서가 있는 마당에 우발적 사건도 아닌것 같고, 그럼 적어도 피해자 보호가 선행되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지 밥줄 보호가 우선인가. 유서에서 추정되는건 군대에서 쌓인 분노가 원인 중 하나인것 같은데, 똑같은 짓을 하는걸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