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글에 맞춤법이나 오탈자 바로 잡는 것.


글쓰는 사람이 듀나라 해도 예외 없죠, 이건.

듀나 리뷰에는 항상 예외없이 맞춤법이나 오탈자를 지적하는 댓글이 달리니까요.

어떤 리뷰에는 영화에 대한 댓글은 없고 이런 지적 댓글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쪽지로 보내는 게 낫지 않나 싶을 때도 많습니다.


어찌보면 참 유니크하죠.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듀게만의 고유한 문화니까요.

이런 것 때문인지 듀게는 글을 쓰는데에 부담감을 주고, 리젠이 느리며, 대신 조회수는 아주 많죠.

썩 나쁘진 않습니다.


그런데도 굳이 마음에 안 든다고 쓴 건

큰 이야기보다 지엽적인 것에 날을 곤두세우곤 하는 듀게의 성향을 보여주는 일면이 아닌가 하는 점 때문입니다.


그냥 뻘글입니다.

그나저나 듀나님은 언제 게시판에 복귀하시나요.

안 그래도 정치적인 티격태격이 꼴사납게 현실화되었던 대선 + 악성 코드 책임론(정치적인 수사로는 '듀나 독재론')이 휩쓸고 지나간 후 

듀나님은 자기 게시판에 대한 부담감이 더 커지신 듯하군요.


굳이 그랬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어차피 알고 쓰는 게시판인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3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0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57
123621 how can you not be romantic about baseball movies?(야동과 성매매) [6] catgotmy 2012.05.15 6267
123620 NY Times 기사 "스토니코바는 어떻게 김연아를 이겼나" [12] 쌈짓돈 2014.02.21 6266
123619 (바낭) 남자 고등학생과 어른의 성적인 만남... [24] S.S.S. 2010.10.18 6266
123618 안전벨트를 해야하는 이유.gif [10] management 2011.05.23 6265
123617 [단독]카라 구하라, 청담동 단독주택 매입…용준형 회사와 코앞 [17] 수프 2012.09.03 6264
123616 역시 정대만 [35] 빛나는 2011.02.06 6264
123615 G가 악마의 표식인 걸 정말 모르시나요? 진심. (수정) [19] 허만 2013.04.18 6263
123614 [공지] 게시판 영화 투표 2 [1] DJUNA 2010.12.04 6262
123613 오늘 멋 좀 부리고 나갑니다.jpg [21] am 2012.09.19 6261
123612 파키스탄의 남성분과 길게 대화를 나누었어요 [15] 지금청춘 2011.06.04 6261
123611 떡볶이가 더 낫냐, 햄버거가 더 낫냐(?) [32] K  2012.09.11 6260
123610 답정너에 대처하는 흔한 댓글들.jpg [10] gingerfield 2012.08.22 6259
123609 100% 현미밥... 이것은 공포와 충격의 음식 [16] 달빛처럼 2013.08.19 6258
123608 퍼거슨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12] management 2011.05.21 6258
123607 강의실에서 모자 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31] 白首狂夫 2010.08.24 6258
123606 [고양이] 애교 작렬 사바나캣 [15] 여름문 2010.07.29 6258
123605 [기사] 아파트 출입구 나오다 투신자와 부딪혀 사망 [17] espiritu 2012.10.21 6257
123604 무덤덤한 아이유 삼촌팬 . [29] 바람따라 2012.11.10 6257
123603 개콘 갸루상이라는 코너보다가... [27] 킹기돌아 2012.08.21 6257
123602 그나저나 세스코의 꼽등이 질문 답변이 참 ... [24] r2d2 2010.09.01 62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