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한분이 필리핀이민을 드디어 실행에 옮긴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렸해서 너무 불편해'라고 말해서 충격을 줬던 분입니다.

'4계절이 뚜렸한 우리나라 좋은 나라'로 교육(세뇌)받았던 저로서는 진짜 놀랄 말이었죠.

 

아이들은 그쪽 학교에 보낼거고(과외에서 해방되니 저좋고 나좋은거지!!) 평소 취미이자 직업으로 삼고 싶었던 요트를 업으로 할 모양인데 부럽고도 착찹했습니다.

 

 

여성이 정년까지 일할 수 있을까?

정년까지 일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경제적인 독립과 쥐꼬리만한 기여(세금 잘내고, 법 잘지키고..)말고 뭐가 있는가.. 이런 생각만 드네요.

 

만약.. 회사를 그만둔다면 뭘하면 좋을까요?

지력은 떨어지지 않은거 같고 은근과 끈기로 살아와서 인내심도 최고점을 찍은거 같고요.

유능한 회사원으로 잘 근무했어요.

근무환경을 바꾼다고 해도 1,2년이면 역시 인생을 낭비한다는 느낌을 받을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7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63
126379 일 참 잘하는 민희진 vs 돈 밖에 모르는 무능하고 음흉한 겜저씨들 new soboo 2024.06.04 165
126378 개그콘서트의 옛날 코너들 new Sonny 2024.06.04 81
126377 여성 미혼율 4년대졸 > 전문대졸 > 고졸…“상승혼 지향이 원인” new 왜냐하면 2024.06.04 142
126376 음바페,"꿈이 이루어졌다" [1] new daviddain 2024.06.04 53
126375 민희진 법원 결정문을 보고 [11] new catgotmy 2024.06.04 260
126374 [넷플릭스바낭] 고대 프랜차이즈 부활의 붐은 오는가! '고질라 마이너스 원' 잡담입니다 [12] update 로이배티 2024.06.04 200
126373 뉴진스와 "민"심 [8] update Sonny 2024.06.03 377
126372 고질라 마이너스 원 재밌네요 (스포) [2] heiki 2024.06.03 147
126371 듀나 데뷔 30주년 기념 포럼 "시간을 거슬러 온 듀나" - 7/21(일) 개최 [6] update heiki 2024.06.03 267
126370 여성영화거나 공포영화인 오멘 리부트 감상과 후속편 예상...(웹툰 아포크리파 스포) 여은성 2024.06.03 103
126369 에피소드 #92 [3] update Lunagazer 2024.06.03 43
126368 프레임드 #815 [4] Lunagazer 2024.06.03 51
126367 조나단 글레이저의 대표작 - 라디오 헤드 카르마 폴리스 MV 상수 2024.06.03 105
126366 추억의 마니 (2014) [2] update catgotmy 2024.06.03 113
126365 먹태깡, 하이 Hej 요구르트 catgotmy 2024.06.03 95
126364 황해 블루레이를 구입했습니다. [1] ND 2024.06.03 108
126363 [디즈니플러스바낭] 적그리스도의 성공적 부활, '오멘: 저주의 시작'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4.06.02 352
126362 프레임드 #814 [4] Lunagazer 2024.06.02 52
126361 2024 서울 퀴어퍼레이드 후기 [9] Sonny 2024.06.02 384
126360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보고(스포있음) 상수 2024.06.02 24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