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하다보면

정말 너무친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경우도 있겠지만.

 

 

그렇게? 서로 잘알지못하는 사이인데

야한농담을 너무 적나라하게 하시는 분을 만나뵈었는데

음...왜 남자들이 알면 알았지 그런부분에대해서 모르는 분들은 별로 없으시지않나요?

그런데... 아는 이야기하는데 이걸 아는척을해야하나... 긍정을 해야하나 부정을해야하나

맞장구를 쳐야하나... 가식을 떨어야하나..

 

상대방은 솔직한?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가식떨기도 뭐했지만

전 그런부분에대해선 별로 입밖으로 굳이 이야기하고싶지않은데 상대방이 솔직한 대화를 한다고해서

나도 그래야하나...ㅠ 갈등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이사람이 그냥 밤이라서 충동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할수도 있겠구나싶어서.. 제쪽에서도 이야기를하면 대화는 재밌을텐데

다음날이후 어떻게 서로 생각하게될지 좀 겁도나더라고요.

 

 

마치 진실게임을 하는데 별로 궁금하지 않은 이야기 해놓고선 나에게는 스페셜한 비밀을 술김에 혹은 분위기때문에 암묵적으로 요구당하는 기분...이랑 비슷했다고 할까요.

 

 

그냥 졸리다고하고 대화를 피했습니다만.

 

다시생각해봐도 참 골치아픈 순간이였습니다..

 

 

어떤식으로 대처하는게 좋을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1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6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35
124511 성재기씨..이사람..참.. [37] 2013.07.26 6852
124510 낄낄거리며 읽은 책 있으신가요? [53] 칼리토 2014.08.26 6850
124509 실화극장 - 어리버리한 미군이 신촌가서 문신한 이야기 [6] 01410 2010.06.09 6850
124508 정몽준 아들, '"국민 정서 미개" [37] mitsein 2014.04.21 6849
124507 박새별 루시드폴 사내커플이 헤어지다니요 엉엉. [6] 레벨9 2011.10.29 6849
124506 어린 아이도 알고 있는 것. [7] 기즈모 2013.01.07 6848
124505 이색 마을들이 있네요? 아산 지중해 마을 [15] Bigcat 2015.07.29 6848
124504 도대체 송지효의 집에는 뭐가 있는가. [12] DJUNA 2010.10.25 6848
» 야한농담을 좋아하는 여자분에겐 어떻게 해야할까요 [11] 구름그림자 2010.08.27 6848
124502 상처 회복에 좋은 음식이 뭔가요? [6] 츠키아카리 2010.06.23 6847
124501 이게 바로 엠마스톤이다. [18] 자본주의의돼지 2012.06.30 6846
124500 박하선-류덕환 열애 [15] big apple 2012.12.28 6845
124499 애기주제에 청순미녀.... [14] 명불허전 2011.04.02 6845
124498 엇, 차승원의 아들이...? [8] 스위트블랙 2013.08.03 6844
124497 결혼할 때 남자가 집을 장만하는 관습은 왜 그런건가요? [34] 미리 2011.03.17 6842
124496 네이버 거리뷰에 범죄 현장이 찍혔네요.. [9] 윤보현 2010.09.25 6841
124495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21세기 영화 best 25 [12] 페이지 2017.06.11 6840
124494 바람난 남친이 떠났어요 (스펙타클 이별 풀 스토리) [38] 토끼토끼 2013.07.02 6840
124493 어렸을 때니까 입을 수 있었던 패션. [13] Paul. 2010.09.07 6840
124492 볼륨매직을 하면 드라이를 안 해도 되는건가요? [9] 토토랑 2012.02.21 683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