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아래 명품 관련 글에 달렸던 정성일씨의 멘트에 대고 '한심하다'는 의견을 주신 분들이 게시더군요,

 

 전 정말로 명품에 환장하는 사람들이 한심해요.

 

 정성일씨 말이 정말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냐면

 

  3대는 놀고 먹어도 남아돌만큼의 재산도 있고 명예도 높은 제 지인들 중에 명품 챙겨 다니시는 분들은 없어요.

 

  실제로 어떤 조사결과에 의하면 100만장자 중에서 명품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10만 장자에 비하여 매우 적은 비율이라고 하더군요.

 

  

  볼품이 없는 사람은 진정한 자기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는거야 당연한데

 

  드러내놓고 나 볼품 없어서 이렇게라도 한다고 광고하는건  참 어이가 없어요.

 

 

  이런 생각이 한심한것이고 꼰대스럽고 밥맛이라면 얼마던지 그러고 싶네요.

 

 

 

  * 명품에 대한 선호의 이유에서 '그야말로 이뻐서 마음에 들어서'라는 이유인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저도 디자인을 업으로 하는 사람인지라 명품이 갖는 디자인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가격표의 뒤에서 0 한자리만 뺀다면 저라도 소위 명품브랜드 중에서 제 취향에 맞는 브랜드로 도배할겁니다.

 

     그런 가치와 상관없이 과시용으로 명품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이라는건 사실 아닌가요?

     정성일씨는 특수한 경우를 배제하고 일반적인 은유로서 명품선호에 대한 비판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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