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난주에 이어 휘몰아치는 윤형주씨의 조영남 디스.

 

"이거 어디서 웃어야 돼는 얘기야?"

"아, 여정이네 집?"

"둘 다 미혼이지?"

 

그 뚱한 표정만으로 2주에 거친 놀러와를 전설 아닌 레전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입담도 입담이었지만 주옥같은 추억의 포크송들이 참 좋았죠.

특히나 요즘 포크락이 땡기는 계절,

해외 인디씬에서도 좋은 포크락들이 줄줄이 나오는 시절이라 그런지,

그 시절 그 곡들이 다시 한 번 가슴에 와닿더군요.

 

 

 

여러분들은 지난주 이번주 불렀던 곡들 중에서 어느 곡이 가장 가슴에 남으셨는지?

 

왜불러나 담배가게 아가씨도 좋았고,

마침 제 친구들 결혼식이 있던 무렵이라 웨딩 케이크도 와닿았고...


아, 물론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는" 곡이라면 지난주 그 "서시"가 가장 기억에 남겠지만요.

(조곤조곤 감동 모드로 말씀하시다가 순식간에 조영남씨를 폭풍처럼 디스해버리던 문제의 곡...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1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59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27
126311 강아지 유치원 직원의 개 폭행사건 그리고 … new soboo 2024.05.27 132
126310 의사소통 혹은 관계의 진전 new 부치빅 2024.05.27 54
126309 연령별 한국 여성들의 취미 [1] new ND 2024.05.27 165
126308 연령별 한국 남성들의 취미 [3] new ND 2024.05.27 159
126307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감독의 숏드라마 - 미래의 혼활 [1] 상수 2024.05.27 89
126306 엔팁에 대해 [2] update catgotmy 2024.05.27 67
126305 강형욱 논란에서 이상한 점 [7] update 딸기와플 2024.05.27 397
126304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덜알려졌지만 음미할만한 노래 추천 할게요. jeremy 2024.05.27 56
126303 퓨리오사를 보기 가기 전 Fury Road를 복습했더니..(양영화 스포 포함) [4] Gervais 2024.05.27 177
126302 [애플티비] 살인자의 입을 열어야 살 수 있다. ‘블랙버드’ [1] update 쏘맥 2024.05.27 105
126301 퓨리오사 짧은 감상 (스포) skelington 2024.05.27 146
126300 취향과 사람들 catgotmy 2024.05.27 68
126299 에피소드 #91 [2] update Lunagazer 2024.05.27 29
126298 프레임드 #808 [2] update Lunagazer 2024.05.27 80
126297 '비버리 힐스 캅: 엑셀 F' 예고편 [2] LadyBird 2024.05.27 93
126296 단독] 한화 최원호 감독, 1년 만에 중도 퇴진 daviddain 2024.05.26 132
126295 [왓챠바낭] 뉴질랜드산 알쏭달똥 가족&임신 호러, '리유니언' 잡담입니다 [1] 로이배티 2024.05.26 122
126294 파리 쿠프 드 프랑스 우승 daviddain 2024.05.26 49
126293 매드 맥스: 더 웨이스트랜드 - 업데이트 [2] theforce 2024.05.26 268
126292 침착맨 유튜브에 대해 [3] catgotmy 2024.05.26 4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