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5 22:39
예, 영화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에서 제목을 따온 듯 합니다.
그 영화와는 별다른 관계는 없는 이야기인 듯 하고요.
"희귀병"과 관련한 사건을 다루는 만큼 각 회에 주가 되는 병들이 있습니다.
예고편에 의하면 이번 병명은 '길랭-바레/길랑바레 증후군"이네요.
거기다가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연예계의 구린면들을 들춰보려는 의도가 보이네요.
여전히 때깔은 좋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농담들이 나쁩니다(그래도 전편보다 나은 것 같네요)
지금 부검 결과들을 두고 부검의들이 토론하는데
네이버 지식검색에서 나온 증상들을 그대로 나열하면서도 마치 짠듯이
길랭바레 이야기는 꺼내지 않습니다.
찍기 하는 심정으로라도 한 마디 해야 '천재'라는 타이틀이 안 무안할텐데...
멤버가 사망해서 발인한 다음날 연습실에서 춤연습 하는 아이돌...
글쎄요 일단 저 지경이면 당분간 활동중지 아닌가?
걸그룹 이야기라면 코미디의 가능성이 많이 열려있는데 별로 활용을 않네요
부검의 중 하나가 사망한 걸그룹 멤버 팬이라는 정도.....?
앗 방금 류덕환이 걸그룹 숙소로 들어왔어요 여형사와 같이...
아 정말 수많은 개그의 가능성들이...
욕하면서도 계속 보네요...
그래도 한국 그것도 케이블에서 이 정도 퀄리티는 여지껏 기대하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실감나는 해부장면(너무 실감나니까 현실감이 오히려 조금 떨어져요.. 꼭 도살장 해체하는 것 같은)과
빵빵한 배우들의 등장 그리고 폼나는 화면..
몰랐는데 지난 회 포르피린증 환자가 김태우였네요..
증상 때문에 뾰족한 의치를 해서 발음이 괴상한데다 계속 옷 뒤집어쓰고 나오니
닮았다고 생각하면서도 확신을 못했는데 말이지요.
음 이야기가 해결단계입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을 이용한 살인사건인가요? 아니면 살인방조? 이런 걸 뭐라고 하지...
증거를 들이밀자 태도 바꾸며 이실직고하는 용의자.. 미드에서 볼땐 몰랐는데
한국어로 연기하는 모습을 보니 이거 확실히 어색하네요. 보통은 끝까지 잡아떼겠죠.
마지막 장면..
류덕환이 갑자기 괴로워합니다. 뭔가 불치병을 갖고 있는 주인공...
어쩌니... 제발.... ㅜ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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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CSI 컨셉인가 보던데 의사 자문이나 끼고 만드는건지..
1회에서는 류덕환이 조울증이랑 정신분열도 헷갈려서 이야기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