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강에는 수상 버스가 다니지 않을까요? 

수상 택시가 이미 존재하고, 인기가 무지하게 없다는건 잘 압니다. 근데 그건 정류장까지의 접근성 부족 및 홍보 부족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버스'가 아닌 '택시'가 부담스럽기도 할테고요. 영국 런던처럼 강 양안의 정류장들을 들르는 수상버스가 있고 강변에 인접한 지하철역(예를 들어 동작이라던가, 강변이나 뚝섬유원지 역..)과 연계가 된다면 인기도 있고 효율도 있지 않으려나요? 물론 여름 장마때마다 정류장이 물에 잠기기는 하겠지만요; 그래도 지금도 한강 유람선이 다니는 걸 보면 빠른 수상버스를 띄우는데 딱히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음 아무래도 채산성이 안맞는게 문제려나요... 

 

아 그리고 수상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절대로 안 막힌다는 겁니다. 출근 시간대건 뭐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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