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08.02.17 18:39

DJUNA 조회 수:4481

1.
전에도 말했지만 무조건 제가 '우리 편!'이라고 분류하는 연예인들이 있죠.

가장 뻔한 게 여고괴담 졸업생들. 정확히 1편은 아니고 2편부터 4편까지요. 이 분류법에 따르면 심지어 박한별도 저에겐 우리 편이죠. 4편의 경우는 김서형도 우리 편이고요. 좀 웃기는 건 제가 디데이도 무의식적으로 여고괴담 시리즈 중 한 편으로 분류하고 있다는 거예요. 여전히 유주희가 잘 되길 바라고 김리나에게 큰 역이 주어지니 반갑죠.

그 다음이 논스톱 시리즈죠. 이건 여고괴담만큼 효과가 크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전 엠씨몽에 대해 특별히 대단한 호감을 갖고 있지는 않죠. 하지만 그 시리즈에 출연한 것으로 어느 정도 플러스 효과를 얻은 건 분명한 것 같아요. 신화 노래를 하나도 모르면서 멤버들에게 어느 정도 호의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것도 논스톱 때문이고. 레인보우 로망스의 경우는 선택적이에요. 예를 들어 전 김희철이 나오면 우리 편이다!라고 생각하지만 김기범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이 전혀 안 들죠. 하지만 그래도 이전 시리즈 멤버들의 경우는 플러스 효과가 큰 것 같아요. 구혜선, 한효주, 봉태규, 한예슬, 오승은은 아직도 그 때 감정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아, 우리 편 애들이 저기 있네!"

요샌 무한걸스를 열심히 봐서 그 사람들이 '우리 편' 같아요. 원래 신봉선을 좋아하긴 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우리 편'이 된 경우고. 정시아에 대해서 전 거의 사도매저스틱한 오락가락 감정을 품고 있었는데 ("왜 쟤는 이미지 관리를 저렇게 하는 거야? 으악!"), 그래도 케이블에서나마 자기 자리를 찾은 것 같아서 좋군요.

2.
김신영은 그냥 알아서도 혼자 잘 할 것 같고 또 잘하고 있는데, 김태현은 김신영 없이 뭘 하죠?

3.
이 이야기가 이제 나오는군요. 물론 만든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죠.

'추격자' 똥물 뒤집어 쓴 서울시장은 이명박?
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is/3823/20080217n06070/ent

4.
김연아 동영상 중 가장 바람직한 경기가 뭘까요?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지는 않아요. 요샌 점점 새가슴이 되어가서. 갈라도 괜찮아요.

5.
요새 전 공중파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거의 보지 않죠. 스포일러에 노출되기 싫어서 몇 년 째 피하던 버릇이 굳어진 거예요. 하지만 지금도 그럴 필요는 없잖아요. 요샌 다 시사회로 보는데. 갑자기 왜 그러는 거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6.
문장이 흐릿해서 확신은 못하겠지만 이렇게 하면 중혼 아닌가요? 아니면 전에 이미 이혼을 했다는 거예요? 암만 봐도 이 사람은 지금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닌데, 주변에서 보호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나요?

http://news.empas.com/issue/show.tsp/290/20080217n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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