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종현관련 강경발언 한마디..

2010.10.27 18:10

디나 조회 수:6066

 

   전부터 하고 싶은 말이긴 했는데 이번에 큰 사건?ㅋ 이 터지면서 정말 한마디 하고 싶더라고요. 저도 기사보고 놀랐는데요 왜 놀랐냐면. 다름이 아니라 무려 아이돌과

 그리고 그 나이대의 청춘스타라고 할수있는 여자연예인이 둘다 둘다 대놓고 사귄지 한달밖에 안됬는데 연애사실을 인정했다는게 좀 놀랐어요. 저도 에스임이 허걱...   

  이런생각이 들었구요. 사실 얼마전에 별 주목도 못받은 슈프림팀 이센스랑 티아라 소연의 (소연만 인정-_-) 경우에도 광수네 회사가 시크하게 인정했다는게 충격적이었

  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강경하게 한마디 하자면. 한국이 아직도 으으으 차아아암 후진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 연예인의 연애에 관한 부분. 특히 아이돌에 관한 부분이 차아아암 후지다고

  생각해요. 꼭 그렇게 유사연애 식으로 좋아해야 하는건지.... 그럼 그아이들이 여자하나 안만나고 있을까요? 물론 짐작하는것과 이렇게 사실로 발표하는건 다르다고 하지

  만.....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참 병맛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물론 나이를 먹고도 30대를 넘어서도 아이돌을 좋아하고 팬질하는건 이상하게 생각되진 않아요. 그건 저연

  혀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왜....

 

  기왕이렇게 된거 몇달후에 신세경이 그냥 덜컥 임신해버리고 임신했다고 발표하고. 종현도 인정하고 하지만 아직 결혼은 결정하지 않았다 하면서 일단 아이를 낳고나서

  차근차근 생각해 보겠다...헐리우드 드립으로 사람들을 아주 기절시켜줬으면 합니다.......

 

  추가하자면 연애뿐만 아니라 한국은 연예인이든 아무튼 셀러브리티의 사생활에 대해서 너무 왈가왈부가 많은거 같아요. 아 물론 그게 셀러브리티의 숙명이기도 하고 미국

  만봐도 파파라치에 맨날 터지는 가십에..... 근데 받아들이는게 달라요. 한국 사람들은 마치 자기 주변사람의 일처럼 너무 깊숙하게 (감정적으로) 개입하고 반응하는거 같단

  말입니다. 이제야 조금 시대가 변해서 이렇게 아이돌이 대놓고 공개하는 시점까지 왔지만 언제나 한국에서 연예인 (특히 여자)이 연애사실 발표하는건 자기 목에 칼디미는

  거고 결혼하는날은 은퇴하는날이었던 시대가 그렇게 옛날은 아니었죠..... 그리고 타블로 학력사건 관련 병림픽도 그렇고요. 왓비컴즈같은 희대의 병신이 등장하는 것도 그

  렇고 왜이렇게 남일에 신경쓰고 열내는 걸까요.....

 

  좀 거창하게 말하자면 한국인은 좀. 자신의 오지랖의 사정거리를 본인이내 1미터로 축소하는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차암 괴상한 방식으로 상대적 박탈감이니

  열폭을 느끼는것도 좀 사라져야 될듯싶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4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4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844
123216 20대 여성에게 무참하게 폭행당하고 결국 고층에서 내던져져 살해된 고양이 은비 사건! [23] 하트뿅뿅 2010.06.26 6067
» 신세경종현관련 강경발언 한마디.. [29] 디나 2010.10.27 6066
123214 엄마 따라 하게 되는 어휘, 새로 생겨난 공포 [3] exci 2010.11.01 6066
123213 아저씨 대박이네요.....약간 스포있어요 [55] 디나 2010.08.06 6066
123212 사투리 쓰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_-;; [37] 장외인간 2010.07.23 6066
123211 순수한 게 뭘까요. 화가 나서. [33] 화양적 2011.07.15 6065
123210 [바낭]남자만 있는 사무실에서 혼자 홍일점이되면 좋은점은? [20] 우울과몽상 2010.06.16 6065
123209 맷 데이먼을 다시 만나고 왔어요. [44] Hopper 2013.08.14 6064
123208 양영순의 '덴마' 와 연재중단에 대한 오해와 사실 [6] MK 2013.04.12 6064
123207 [우행길] 42. 자아를 놓아버리기... [8] being 2011.09.11 6064
123206 눈 앞에서 짜증 내는 사람 대처법 [24] Reid 2013.01.23 6064
123205 싸이의 젠틀맨 비됴가 불편한 이유는 말입니다 [33] 팡팡 2013.04.22 6063
123204 김용민 교수님 당뇨병이라네요 [13] 라곱순 2011.12.25 6063
123203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재미있는 책 [18] A cloud in pants 2013.08.09 6062
123202 [MV] Hafdis Huld - Action Man Jekyll 2010.08.08 6062
123201 루이비통 가방이 물에 진짜 뜨나요??ㅡㅡ;; [6] GreenlandViking 2011.07.05 6061
123200 미국에서 느낀 개인주의와 남자들의 매너. [31] S.S.S. 2018.05.02 6060
123199 70년대 압구정동 아파트 사진이랍니다 [8] amenic 2013.04.11 6060
123198 스포츠서울의 정보력은 대단하(했)네요. [13] bulletproof 2011.04.23 6060
123197 남자들의 데이트비용 이야기 나올 때마다 겪는 컬처쇼크. [25] mirotic 2010.12.06 60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