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8 00:19
전 샤이니의 종현도 좋아하고, 신세경은 매우 아끼다 못해.. 뭐, 하여튼 매우 좋아합니다.
평소에도 내 신세경. .세경아. 세경아 타령하던 저였죠..
근데 이들의 열애설이 터지고, 뒤이어 이를 증명하는 사진이 첨부된 기사를 봤을 때..
저는 정말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20대 초반의 피끓는 청춘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서로를 알아가는 것 같아서 (저..절대 신세경만 바라보며 엄마 미소 짓던 종현을 봐서 그런건 아.. 아닙니...다..)
전 정말 이 연애 적극 찬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술먹고 들어온뒤에 듀게 복습을 해보니.. 이거 난리가 난 모양이네요.
난 훈훈하니. 참 좋은데.. 이럴땐 정말 팬덤문화는 이해가 안되요.
사랑을 해보고 연애를 해봤다면, 아니 더군다나 팬이라면..
더 이해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상대가 다름아닌 신세경이라서 그런건가... (이거슨 여인들의 여..열폭... 인겐가..)
아무튼 술 먹고 들어오니 두서가 없네요.
술 하니까 생각이 나는게
요즘 술 먹자고 문득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게 서글픕니다.
오늘도 술 먹고 집에 왔지만 기분은 좋지 않아요.
아.. 간단한 대화로 술 약속 너무 잡고 싶어요.
근데 이 간단한 대화가 그리 어렵네요.
아니 저 먼저 술 먹자는 말을 누구에게도 못 꺼내겠어요.
그렇게 말을 꺼내서 데이고 또 데이고.. 실망하고 또 실망한적이 많았으니까요..
일단 오늘은 술을 먹었으니 야무지게 자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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