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한 10,500명의 선수들 중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한 선수는 10명이라고 합니다.
이중 9명이 여성들로서 펜싱과 사이클의 여자 선수들이고 남성은 호주의 다이빙 선수 매슈 미첨이 유일.
실제로는 1,000명 정도 될거라고 하네요.
http://www.excite.co.jp/News/odd/20080818/E1219064028617.html
http://outsports.com/
완전한 가정인데요,
만약 현재 국민적 아이돌로 떠오른 박태환 선수가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한다면 어떨까요?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까요?
아니면 재능있는 선수 하나가 선수 생명이 위태로워질 정도로 파멸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될까요?
박태환이 CF로 출연하고 있는 기업들은 어떤 태도를 취할까요?
(굳이 박태환 선수를 예로 든 것은 제가 아는 게이 친구들이 박태환 선수를 어쩔줄 몰라할 정도로 아주 좋아하기 때문이고, 국민적 지지를 받는 운동 선수라는 것외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