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로 1차분이 도착했는데,

오래 걸리긴 했지만 좀 늦을 건 예상했으니 괜찮았고요.

무엇보다 책 상태가 괜찮더군요.

 

여기저기 글 보니 오배송/파본/파본까진 아니지만 상태 안좋은 책들이 온 경우가 좀 있던데

제 경우에는 용왕님 침대보다 빠방한 에어쿠션이 잔뜩 들어있었고 원래 책 상태도 좋더군요.

 

2차분도 대부분 '발주' 상태였다가 이제 한 권 뺴고 배송가능 상태가 되었는데,

1차분 책도 개미눈꼽만큼밖에 못 읽은지라 빨리 와도 소용이 없어요...

 

당일배송 받을 때 종종 느끼는 건데,

당장 필요한 책이거나 빨리 읽고 싶어서 죽겠는 책이 아니고서야

저같은 사람에게 당일 배송은 좀 과잉 서비스라는 생각입니다.

어떤 때는 밤 9시에 갖고 오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때마다 드는 생각이,

쉬엄쉬엄배송 서비스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든 거에요-_-

 

어차피 지금 읽을 책 많으니 시간 날 때 갖다주셈 뭐 이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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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집에 들어오는데,

저희 집 옆 복도에서 웬 서양 남녀 한 쌍이 담배 피우면서 얘기하고 있던데

남자분이 나폴레옹 모자(?)를 쓰고 있더군요... 뭐여 이거.

 

알고보니 할로윈 데이네요.

 

건물에 외국인들이 좀 많이 사는데

여기저기서 시끄러 죽겠고 좋네요.

 

그런 의미에서 헬로윈이나 한 곡 듣죠.

 

<:object width="480" height="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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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영어 약어 표현 알려달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제가 요새 좀 정신이 없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답변 올려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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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리고 글 늘어진 김에..
01410님.. 이 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남부터미널 근처 치과 알려주세요 ㅠ.ㅠ

 

저 요즘 그 쪽 자주 가는데..

사실 몇 달 전에 치과 갔을 때 천문학적인 견적이 나왔는데
내가 그 돈 있으면 우주여행을 가겠다!!!... 싶어서는 아니고 여차저차해서 아직 못가고 있네요..

돈도 없고 해서 피죽만 먹느라 씹어먹을 거리도 없어서 걍 놔뒀는데
요새 돈이 좀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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