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 맛이 참 피자헛스럽습니다.
가장 밀고 있는 마리나라 로쏘는 기존 리치치즈 스파케티와 토핑이
동일하고 다른 제품들도 그냥 저냥이죠. 가격에도 딱히 경쟁력이 있는 건 아니에요.
해물이 들어간 이탈리아 볼 파스타가 좀 괜찮은 거 같지만
히트칠 것 같지는 않고요. 아무튼 호기심을 모으는데는 성공했지만
간판고친 효과가 길게 이어질 것 같지는 않아요
이런 상황에서 파스타헛으로 이름까지 바꾸는건
다소 무리가 아닐까 싶군요. 일단 파스타 자체가 그다지 국내에서 인기끌 것같지도
않은데다 피자헛에 위기가 온건 피자가 별로여서 그런거지 사이드 메뉴는 이전부터
풍족했었죠. 자칫하면 이번 일로 업계 1위도 내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