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30 20:19
주말이 다가오면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는데 귀찮고 피곤해서 전부 다 하지는 못하거든요. 근데 살짝 추위까지 찾아왔어요. 대단히 추운 건 아니고 최고 기온은 섭씨로 14도 정도 되는 날.
어제만 해도 집에 오는 길에 회사 근처 미술관에서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보자!!! 하고 내 자신하고 약속을 하고 추워서 장만 보고 집에 왔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회원 등록이 되어 있는 좀 떨어진 미술관에 가서 새로 시작한 전시도 보고 강연도 들으려고 하고 있는데 .. 아직 준비할 시간은 많이 남았긴 하지만 이불 속이에요.
하여간 누가 주말에 너 미술관도 가고 영화도 보고 쟁여둔 책도 읽어라!!! 하고 스파르타식으로 좀 해줬으면 좋겠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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