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31 18:15
* 오래전 엑소시스트 비기닝에 대한 듀나님 리뷰를 보다가 원래 감독이 있었는데 거시기해서 거시기당하고 레니할린이 감독을 해서 나온 영화가 엑소시스트 비기닝이란 얘기를 봤습니다. 근데 엑소시스트 오리지널 프리퀄이란 영화도 있더군요. 폴슈레이더 버전이라고. 이 영화는 어땠나 모르겠어요.
* 안양-안산 사이의 수리산은...시간은 얼마 안걸리는데 길이 좀 거칠더군요. 그래도 간만의 산행인지라 땀 좀 빼고 왔습니다. 내려와서 먹은 밥맛도 일품. 지금은 다리가 땡기는군요. 그래도 역시나 제 등산의 악몽은 관악산 메인코스. 거긴 정말이지 입에서 단내가 났어요.
* 어떤 의견이나 발언에 대한 다수의 반응은 그냥 하나의 현상입니다. 자신이 소신을 가지고 있으면 1명이 지적을 하건 100명이 지적을 하건 대응을 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타진요에 가서 당하는 집단적인 지적과, 타진알에서 당하는 집단적인 지적은 절대 같은 것이 아니죠. 개인적으론 집단이냐 아니냐 보다 그 지적이 의미가 있냐 없냐 & 적절하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0.10.31 18:20
2010.10.31 18:44
- 당연히 논리상으로 맞는 말이죠. 모양새가 '다구리'건 뭐건 그 지적이 의미있는 지적이였으면 음 쉽게 말해 "욕먹을만하니깐
먹는거지"하고 넘어갈 일이겠죠. 하지만 그당시 일로 돌이켜보자면 ..그때 댓글 양상들이 그닥 의미있는 지적으로 보이지도
않았다는게-_-; 더 본질적인 문제라고 봐야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