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맥도날드 더블 치즈 버거를 소개했었죠.
=> 아는 사람만 아는 맥도날드 더블 치즈 버거

 

이번에 새로 나온 맥도날드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세트는

더블 치즈 버거의 확장판 버전 쯤 됩니다.
해외에선 빅맥만큼이나 인기있는 메뉴라는데 국내엔 이제서야 출시됐네요.



쿼터파운더란 1/4 파운드, 즉 113그람짜리 패티로 만든다고 붙인 이름이라네요.
보통 빅맥이나 치즈버거에 들어가는 소고기 패티가 1/10 패티라고 하니 쿼터파운드는 2.5배인 셈.



더블 쿼터파운더 그런 소고기 패티가 두 장!
말하자면 빅맥에 들어가는 패티 다섯 장의 크기입니다.




쿼터파운드 패티 두 장에 치즈 두 장 그리고 피클과 생양파 조각.
소스는 케찹과 겨자소스.

패티 크기와 양파가 들어간다는 것만 다르고 더블치즈버거의 재료와 같기 때문에
맛도 거의 비슷합니다.


 


패티가 워낙 크다보니 빵 옆으로 삐져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메뉴인 빅테이스티 버거의 패티도 쿼터파운드 크기였다고 하네요.



가격은 쿼터파운더치즈 세트 5600원.
더블쿼터파운더치즈 세트 7200원.

더블 쿼터파운더치즈는 그냥 쿼터파운더와 똑같은 구성에
패티만 한 장 더 들어가는 것 치곤 가격 차이가 좀 많이 나는 느낌입니다.

새로나온 제품이라 더블쿼터파운더로 사봤는데
앞으로 다시 살 일은 없을 듯.
맛의 밸런스 측면에서도 더블보다는 일반 쿼터파운더가 더 나을 것 같더군요.
더블 쿼터파운더는 안그래도 큰 패티가 두 장이다보니 좀 퍽퍽했습니다.


칼로리는 일반 쿼터파운더치즈 세트 900kcal
더블은 1140kcal

버거킹의 와퍼에는 못미치지만 어쨌든 성인 남성 1일 섭취 권장량의 반에 육박하는군요.

늦은 밤에 먹으면 뱃살불리기에 아주 딱이겠죠. 흐흐...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