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저격수 박지원

2010.11.02 16:00

jim 조회 수:2090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10110214320043640&newssetid=1331

 

박 원내대표는 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의원은 대정부질문을 통해서 의혹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질문할 권리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기정 민주당 의원은 대정부 질문을 통해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연임을 위해 김윤옥 여사에게 1000달러 수표묶음을 건넸다는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박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여당의 반발에 대해 “강기정 의원의 질문은 이미 국정감사를 통해서 여러 차례 김윤옥 여사에 대한 의문을 야당이 제기한 것이다. 그렇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이에 대한 해명이 없었다”며 “야당의원이 국민의 의혹을 질문하면 청와대는 사실이면 수사를 하고 사실이 아니면 해명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강기정 의원이 질문할 때는 조용히 듣고 있던 한나라당, 그리고 청와대에서 발끈하고 과민반응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역공을 취하기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강 의원에 대해 ‘구속감’이란 표현을 한 청와대를 향해 “청와대가 검찰인가, 사법부인가? ‘구속감이다’ 어떻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본회의 질문을 구속감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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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홍준표가 그랬죠.

가카 주변에 왜 게이트가 없는 줄 아는가, 민주당엔 저격수가 없기 때문이다. 권력형 비리, 당연히 있지. 라고 했었죠.

그러자 한나라당 내에서도 홍준표의 발언을 질타했는데요,

그 저격수가 나타난 것 같아요. 박지원!

원래 박지원이 저격수 노릇을 하긴 했는데, 이번 건으로 제대로 해줬으면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박지원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 일은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내년 중반 정도 지나면 레임덕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각종 게이트가 터지지 않을까 희망 섞인 예측을 해봅니다.

 

오늘 가카가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축소하라고 한나라당에 지시했다죠?

대통령의 권한 밖의 지시지만 일단은

저는 환영합니다. 자승자박 기대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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