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하다는 떡볶이 체인점 아딸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사서 먹고 있습니다.

여러 방송사에 나왔고, 대박 매출을 이뤘고..

맛이 다를 게 뭐가 있겠어? 하고 먹어봤는데


역시 특별할 게 없어요. 순대도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똑같은 싸구려 순대고.

떡볶이도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게다가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의, 자극적인 떡볶이구요.

허브튀김이라는 것도 튀김옷에 허브가루 조금 넣어서 같이 튀겼다는 건데, 그게 얼마나 well-being 식품이 되겠으며.

두껍고 평범한 밀가루 튀김옷이네요.

튀김은 반드시 튀김가루를 써야 파삭하고 맛있다며 소신있게 튀김을 만들던 조그마한 노점상 떡볶이 집 튀김이 훨씬 나요.

그 노점상이 특별히 지저분해 보였다거나 그랬던 것도 아니고.


아딸. 창업자의 노고는 인정하겠지만, 맛으로선 뭐 그닥.

마케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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