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전주에 있는 전일상호저축은행이 파산했습니다.

알다시피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는 예금은 1인당 5000만원.

그 이상의 돈을 맡겼던 예금자 3573명은 688억을 고스란히 날려야 했죠.

 

기사는 이 저축은행의 부실대출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전 예능PD이자 신동엽과 DY엔터테인먼트를 차렸던 은경표가 깊이 관련돼 있군요.

 

기사에 등장하는 은인표란 인물의 행태가 무슨 만화나 드라마 속의 인물 같습니다.

그는 은경표의 사촌이자 전일저축은행의 대주주였는데 은행 돈을 자기 돈처럼 써댔다고 합니다.

단골 음식점 주방장의 꿈이 일식집을 내는 것이라면 가게를 알아보라고 하고 

술집 종업원이 술집을 열고 싶다고 하면 술집을 내줬다네요.

 

2008년부터 영등포 교도소에서 복역중이지만 수감 생활의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내며

자유롭게 사람들을 만나고 외출도 했다고.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01103155211918&p=sisain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1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59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27
114691 예쁜 탕웨이 양(자동재생) [33] 빠삐용 2010.11.03 4713
114690 [듀나인] 성경관련 책을 찾아요...> 찾았어요..예수는 신화다. [7] 쇠부엉이 2010.11.03 1269
114689 예쁘고 잘생겼다지만 그게 와 닿지 않는 유형은? [71] DJUNA 2010.11.03 4090
114688 (바낭) 으엉.. [5] 사람 2010.11.03 1149
114687 다들 별로라 하는데 내 눈엔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50] snpo 2010.11.03 3631
114686 11월 징크스, 여러분은 징크스가 깨진 적이 있으신가요? [6] 산호초2010 2010.11.03 1155
114685 택배기사가 제 물건을 다른 곳으로 잘못 보냈습니다. [1] 낭랑 2010.11.03 1600
114684 그럼 습관적으로, 또는 별다른 이유 없이 팬질하는 대상은? [19] DJUNA 2010.11.03 2941
114683 미친듯이 살이 쪄오르고 있어요.. [4] 주근깨 2010.11.03 2172
114682 [흐름타기] 그럼 시간이 지날수록 열정이 식는 연예인은 누군가요 [18] 메피스토 2010.11.03 2383
114681 불교를 세계관으로한 그린 sf소설은 없나요? [16] carcass 2010.11.03 3247
114680 처음엔 별로였는데 점차 호감으로 바뀐 사람은? [37] snpo 2010.11.03 4298
114679 오늘의 웃긴 이야기 (19금 .... 인가?) [15] nobody 2010.11.03 4765
114678 산들산들 샤유 2010.11.03 1221
114677 [바낭]쇼팽 피아노 협주곡2번? [2] jyijyi 2010.11.03 1119
114676 (성균관 바낭)초선이는 누구인가 [13] 아름다운나타샤 2010.11.03 3078
» [기사 펌] 전북 최대 저축은행이 거덜난 까닭 [6] 푸른새벽 2010.11.03 3275
114674 슈뢰딩거의 고양이 [11] 가끔영화 2010.11.04 3566
114673 고백 타임을 틈타 당수님 찬양. (자동재생) [2] dust 2010.11.04 1411
114672 '성균관 스캔들' 끝나니 기다릴 드라마가 없네요. [6] 산호초2010 2010.11.04 213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