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양의 야동 차이, 그렇다면 게이동네 쪽은?

어제 거론되었던 스트레잇 동네의 야동 서양과 일본의 차이점은 대체로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게이쪽은?

흠....

일본쪽이 역시 한 쪽이 고통스러워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건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사운드가 너무 커서 이어폰을 꼭 끼고 봐야 한다는 것도.

그런데 게이쪽은 서로가 좋아하는 일본물도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잇 쪽만큼 일본-서양의 차이를 선뜻 말하지 못하겠어요.

얼굴 표시 안나게 가면이나 선글라스를 끼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뭐 그정도?



오히려 스트레잇-게이 차이가 더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스트레잇물에서 대상이 되는 여자는 대부분 어느 정도 정형화된 스타일이지만,
게이물에서는 할아버지, 꽃미남, 근육질, 뚱뚱한 사람, 마르고 여리여리한 청년 등등 대상이 다양하죠.

왜 동서양 차이보단 이런 차이가 더 크게 날까.
흠....그냥 생각해 봤습니다.
여성에 대한 지배적인 욕구를 채우고 싶어하는 스트레잇 남성들에 비해
게이 남성들은 지배받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해서가 아닐까...
사랑하고 싶은 대상이 어떤 체형이든 더 강하고 더 남성적이어야 매력을 느껴서가 아닐까...
(아닌가?)


혹시 제가 깨닫지 못한 동서양의 게이물 차이점이 따로 또 있을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