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김수현 드라마의 성적인 대사는 가끔씩 헉스러울 정도로 노골적일 때도 있고, 상당히 은근할 때도 있고 암튼 강합니다만...
오늘 이상우 옆에서 보조 알바 뛰면서 '훗 역시 내남자' 모드로 있던 송창의한테,
"샤워하고 싶은데"(이때도 이상우 연기력이 딸려서 그렇지 상당히 은근함)
"일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밥먹기 전에 씻어"
"응"
"손만 씻어"(이때 송창의의 미묘한 시선과 대사처리가 매우 대박)
ohoh 만세만세만만세...
ps.그나저나 송창의는 뭘 믿고 저렇게 청순한 거죠;;;
ps2.구로나 저의 관심 제 1순위는 감자삼촌과 로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