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31 09:05
개인적으로 2013년 개봉작 베스트 10(인 척 하는 베스트 12)은
1.홀리 모터스-레오스 까락스
2.마스터-폴 토마스 앤더슨
3.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 우리 선희-홍상수 (전 두 영화가 어떤 의미에선 한 덩어리라 생각해요.)
4.그래비티-알폰소 쿠아론
5.장고:분노의 추적자-쿠엔틴 타란티노
6.라이프 오브 파이-리안
7.필름 소셜리즘-장 뤽 고다르
8.더 헌트-토마스 빈터베르그
9.비포 미드나잇-리처드 링클레이터
10.사랑에 빠진 것처럼-압바스 키아로스타미 & 설국열차-봉준호
였어요. 저 영화들은 제가 극장에서 봤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스스로 뿌듯할 지경입니다.
반면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보는 게 정말 괴로웠던 영화들은...
신세계-박훈정
위대한 개츠비-바즈 루어만
론 레인저-고어 버빈스키
더 울버린-제임스 맨골드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숨바꼭질-허정
미스터 노바디-자코 반 도마엘
로렌스 애니웨이-자비에 돌랑
엔더스 게임-개빈 후드
등이 있었어요
기대가 컸는데 그에 많이 못 미쳤던 영화론
클라우드 아틀라스-워쇼스키 남매, 톰 티크베어
에반게리온 Q-안노 히데아키
러스트 앤 본-자끄 오디아르
인 더 하우스-프랑수아 오종
사이드 이펙트-스티븐 소더버그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데렉 시앤프랜스
바람이 분다-미야자키 하야오
프리즈너스-드니 빌뇌브
카운슬러-리들리 스콧
를 꼽을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