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공덕역과 대흥역 사이, 염리동 을밀대에서 대접을 받을 일이 있었습니다.




냉면으로 유명한 집이지만 다른 날과 세팅이 약간 다릅니다.



얻어먹는 차에 수육을 시켰기 때문(......)



평양냉면은 어느 정도 '이러이러한 음식이다' 라는 틀아 겆추어져 있지만 수육은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수육이라는 게, 대개 육수를 뽑고 나서 남는 편육으로 만들어 내는 요리기 때문이죠.



라멘집 챠슈처럼 구워 나오는 집도 있고 편육으로 나오는 집도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 곳 을밀대는 꽤 특이하면서도 맛이 있습니다.





냉면 편육의 질도 괜찮지요.



파와 마늘과 고기를 같이 싸 먹는 건 별미지만, 이건 소짜. 
대짜랑 소짜 가격차가 곱절이기 때문에 실은 대짜를 주문해 본 적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5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1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07
111917 Firehouse 내한하네요 [2] bap 2010.07.25 3955
111916 문창극 “일본 지배 하나님의 뜻” “우리민족 DNA는 게으르다" [22] 마당 2014.06.11 3954
111915 페이스북에서 방금 겪은 당황스러운 상황.. [4] bebijang 2014.04.21 3954
111914 미국 베스트 커피숍으로 뽑힌 [3] 가끔영화 2013.08.28 3954
111913 뽀로로 드럼치는 아버지 [6] 닥호 2013.05.01 3954
111912 [바낭] 이 주의 아이돌 잡담 [18] 로이배티 2013.09.29 3954
111911 우리 중 스파이가 있는 것 같아 [10] 화려한해리포터™ 2012.05.04 3954
111910 헤어져 친구로 남은 대표적인 배우들이라고 [5] 가끔영화 2011.06.12 3954
111909 직장생활中 맞닥드리는 수많은 발표의 기회들.......... 파워포인트 P.T 의 폐해? [19] 무비스타 2011.03.04 3954
» 공덕 - 을밀대, 평양냉면 외에도 수육이 있습니다 [8] 01410 2010.11.07 3954
111907 [판매] 뮤지컬 잭더리퍼 8월15일 3시공연 op석 두장팝니다. 디나 2010.08.03 3954
111906 오래간만에 텔레비전으로 돌아온 정유미! [7] DJUNA 2010.07.05 3954
111905 카페에 자리 맡아 놓고 사라진 사람 [10] 빠삐용 2010.07.28 3954
111904 대중교통에서 다리 벌리고 앉는 남자분들.. [16] amenic 2011.12.07 3953
111903 오 시장의 목표는 33%가 아니죠. 25%입니다. [6] 마르세리안 2011.08.21 3953
111902 초등학교 때 담임 몸종짓하기. [26] Rcmdr 2011.09.02 3953
111901 어제 '인생은 아름다워'보면서 강렬하게 바라게 된 것.. [6] S.S.S. 2010.07.05 3953
111900 다이어트가 안되는 이유. [8] 달빛처럼 2010.06.15 3953
111899 열등감을 어떻게 해결하세요?(내용무) [12] quint 2010.06.15 3953
111898 [아마존프라임바낭] 또 하나의 화나는 드라마, '아우터 레인지'를 봤습니다 [4] 로이배티 2022.05.22 395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