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3 20:35
미국 월간지에 실린 글이라네요. mlbpark에서 번역된 부분만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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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s biggest celebrity made her farewell official at a press conference shortly after the medal ceremony.
She retires having never finished off the podium in her entire career, a testament to her skill, professionalism, and otherworldly consistency. But more importantly, she goes out in style. The outcome will do nothing to diminish the bulletproof legacy of Kim Yu-na, quite possibly the greatest to ever do it. Pity the same can’t be said for the sport she leaves behind.
Atlantic 기사 발췌: "슬프지만 완벽한 김연아의 퇴장"
중략
....... 한국의 최고 유명인인 김연아는 메달수여식이 끝난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그녀가 선수 활동기간 전체를 통틀어 한번도 포디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는 사실은 그녀의 기술, 전문가정신, 비현실적인 컨시가 얼마나 뛰어난지를 반증하는 증명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녀가 아름다운 은퇴를 한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 결과는 김연아가 남긴 탄탄한 업적에 그 어떠한 영향도 미칠 수 없으며, 그녀는 아마 역사상 이 피겨스포츠에 몸담았던 가장 위대한 선수로 기억될 것이다. 그러나 그 "위대한"이란 표현은 그녀가 떠나는 피겨스포츠에 대해서는 결코 쓸 수 없는 형용사라 아쉽다.
2014.02.23 20:56
2014.02.23 21:42
익명함님도 한국인이시구요,
사람들이 우습게 보이시겠지만 그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습니다.
2014.02.23 21:45
빙연이라고 정정
2014.02.24 00:31
글쎄요. 축구4강 간 이후로 16강 정도는 우숩게 알던 한국인들이어서요.
2014.02.23 21:39
2014.02.23 22:00
마법과 같은 시간이었어요. 고마워요 연아선수.
2014.02.24 05:06
고맙습니다.
한국인들은
연아같은 선수가 또 나올줄 알겠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