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보면 그냥 공놀이에 불과하지만 (물론 모든 스포츠가 '공'놀이는 아니지만) 그 공놀이에 사람은 울고 웃고 환호하고 좌절하고 전율하죠.


여러분을 울고 웃고 환호하고 좌절하고 전율하게 만드는 스포츠팀이나 스포츠 선수는 누구인가요?


저는 초중고등학교시절 지역연고 야구팀 (타이거즈) 

홈구장이 저의 성지인 외국 야구팀 (타이가즈)

레전드들이 즐비해서 좋아한 외국 야구팀(양키스)

한참 축구에 관심가질때 잘하던 축구팀 (국축 천마& 해축 바르샤) 

어릴때 게임으로 즐겨하던 농구팀 (레이커스)

세레모니가 멋있어서 좋아했더니 팀 자체가 압도적이던 럭비팀 (올블랙스)

스타일이 확실해서 좋아한 미식축구팀 (스틸러스)

캐나다팀이라서 좋아하는 아이스하키팀 (커네디언스)

우리 아버지 회사 여자 배구팀 (좀 못하는 어떤팀)

잘생기고 춤잘춰서 좋아한 프로게이머 (콩..)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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