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uffingtonpost.com/2014/03/14/lady-gaga-sxsw_n_4963216.html


기사의 요지는 레이디가가의 콘서트중에 토사물을 뒤집어쓰는 퍼포먼스가 있었다는건데 이게 전문 토사물 아티스트와 한거라는겁니다.


전문 토사물 페인터?

말하자면 아티스트의 토사물(아무거나 말고 계획된 토사물)을 캔바스에 담는것인데

사람의 몸을 이용해 페인팅하는거라는게 아티스트의 입장이라고 들은것 같습니다.


전 대체적으로 소위 전위예술이라는것에 어느정도 관대한 편입니다만 이런방식까지 예술이라고 받아들이기에는 조금 그렇습니다.


무작위의 상황, 조정불가능한 상황이 예술이 되는것에는 별 불만이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이상은... 글쎄요.


발로 그리는 거랑 위장으로 그리는거랑 몸을 사용해 그린다는것은 어떻게 보면 비슷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거든요.


예술은 진정 한계와 상식에 구애받아서는 안돼는 걸까요?

예술이란 이름 하에는 어떠한 것도 예술이라고 받아줘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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