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고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사법기관은 모든 이해관계로 부터 독립되어 엄정해야 하며 행정 기관의 공무원들은 공정하고 공평한 업무 처리를 해야 한다.


언론은 정의의 편에서 사실만을 보도하며 권력자, 재벌, 기득권층을 옹호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없다.


위기 상황에서 어린이, 노인, 여성등 약자를 먼저 보호하여야 한다.


사고가 발생되었을때 가장 먼저 진실을 알리고 가장 신속한 방법으로 사고를 처리하여 인명 피해를 극소화하여야 한다.


국가는 재난, 위기, 전쟁 상황에서 그 책임을 국민 개개인에게 전가하지 않고 어떤 수단을 쓰던 국민을 보호하여야 한다.


모든 국민에게는 동등한 국방, 교육, 납세, 근로의 의무를 부여함과 동시에 그에 따른 권리 또한 공평하게 부여한다.


........................................... 자라면서 배워온 것들입니다. 하나씩 둘씩 무너지고 그 것이 어느 순간부터 당연해지고 거기에 따라 절망하게 된지도 꽤 시간이 흘렀네요. 생각나는대로 적어본 몇가지중에 지켜지고 있는 걸 꼽아보라면 몇가지나 될까요??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는 책을 기억하십니까?? 요즘 일어나는 일들, 댓글들, 상황들을 보면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알고서도 그러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어디서부터 고쳐 나가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시키는대로 시스템이 명령하는대로 침묵하다가.. 우리도 세월과 함께 수장되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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