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8 10:18
오랫동안 생각하고 오랫동안 불편해하겠습니다.
.........................................
나는 우리가 좋은 이별로 남을 수 없는것이 전혀 슬프지 않다.
나는 우리가 좋은 인연이었던것만으로 충분하다.
너는 내게 그순간만으로도 완벽했다.
ㅡ실종자 숙소에 붙은 글
(원문을 보시고 싶은 분들은
@patoworld 님의 트윗을 확인하세요: https://twitter.com/patoworld/status/463260208341336064
2014.05.08 11:13
2014.05.08 11:21
고인에 대한 애도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같이 나누고싶은 글도 있고.
링크 걸어서 그러세요?
그러면 그많은바낭과 시덥잖은글과 일기글은 왜 시비를 안붙죠?
이게 낙서로 보입니까? 한심하군요.
정 싫으시면 신고하세요. 운영자가 판단하겠죠. 시비걸지말고.
2014.05.08 11:26
다른 분들은 님처럼 도배질 해대거나 지적받으면 그 글만 삭제하고 시치미 떼진 않거든요.
안그래도 또 도배질 하면 신고하려고 했으니까 그 문제는 안심해도 좋아요.
2014.05.08 11:33
세월호와 삼성에 대한 읽을거리 두개 ㅡ각기 주제가 달랐죠.
본문 복잡해지고 헷갈릴까봐 일부러 띄어 올린거구요.
하나는 트위터에 대한 소견이었고 하나는 노래 올렸는데 노래는 지웠죠. 중복된게 없으므로 도배도 아니었고 글 여러개 올린다고 제한규정이 있던가요?
님 글 검색해보니 딱 하나네요. 누가 시치미를 떼는지?
아이들이 300명 가깝게 생명을 잃었어요.뭐가 그렇게 불편합니까.
철딱서니..
2014.05.08 11:49
타인과 대화가 싫거나 태클 말다툼하는게 싫으시면 그냥 트위터나 블로그 하세요. 여긴 게시판이니까 남들과 시비 붙을 수도 있거든요. 어차피 마음에 안드는 댓글 올라오면 휙 지워버리는 식이잖아요? 솔직히 삼백명 넘은 생명이야기 핑계로 자기 자존심만 신경쓰는 거 같아 불편하고 짜증나거든요?
2014.05.08 11:54
대화는 좋은데 테클 말다툼은 싫으니
님이나 테클 말다툼 하고 싶으면 블로그하세요. 남의 게시판에서 쌈질하지말고. 무례하게 나오면 글 지울수도 있죠.
그게 핑계로 보입니까
님은 남의 생명갖고 핑계 삼나요?
2014.05.08 11:51
2014.05.08 11:56
이글이 왜 트롤감인지 시비걸지말고 설명해봐요. 못하면 니가 트롤
나같으면 이런글에 트롤이니 뭐니 무서워서라도 못할텐데 생각없긴.
2014.05.08 12:13
트위터식 글쓰기라는 편집적 측면에서 첫 번째로 접근했던 제 입장으로는 이 글이 이렇게 공격받아야 되는지 모르겠군요. 요구할 권리도 없는 제가 설명했던 것을 어느 정도 수용해주신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리고 듀게에 이런 식의 글쓰기 하시는 분들 꽤 많아요. 전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지워져서 보지 못하게 되긴 했지만) 듀게에 편집자가 있을 수도 없고, 이용자 개인으로서 토로한 것이라 강제성은 없습니다. 이제 형식이 아니라 내용에 집중하실 분들에게 자리를 물러주는게 낫겠어요.
2014.05.08 12:14
괜찮은 글이다 생각했는데, 댓글이 왜 이러지?ㅋㅋㅋ 듀게분들 심기를 불편하게 했었나요?
2014.05.08 12:14
아직 실종자가 다 돌아오지않았어요.
시신을 찾을 수 있도록 빕니다.
현장엔 고발뉴스등 몇만 남고, 손석희만 중요의제로 계속 다루는군요. 중요한 근성이고 언론의 기본 자세죠. 그럼으로써 아직 끝나지않았다고 시청자들을 각인시키는.
2014.05.08 12:28
'트롤'은 모르겠지만 '완장질' 일정량의 법칙....은 듀게에 확실히 잘 작동되고 있는거 같네요.
2014.05.08 12:46
.
2014.05.08 12:58
그르니에님이 아니구요. 본문글에 시비거는 몇몇 댓글이...
2014.05.08 13:06
아......
듀게의 고질적인 병폐고 듀게의 흑역사죠. 개선되야죠.
2014.05.08 12:38
2014.05.08 12:39
그르니에님의 침통한 심경, 이 분 글에 대한 까칠한 반응 양쪽 다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
요 근래 그르니에님이 주로 sns글을 링크하는 정도의 단문 게시물을 연속적으로 몇차례 올리셨고, 본문 내용만 봐선 이 언술이 무슨 맥락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죠.
그런 글이 한 화면에 4-5개씩 연달아 있으면 목록의 일별만으로도 짜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았을테고요. 아마 이번 글에도 관성적인 반발감이 작용한 거 같습니다. 공감을 얻고 싶으시면 포스팅의 갯수보다 내용에 신경을 써주세요.
그르니에 님의 일련의 글에 불쾌감을 가진 분들도 게시판 규칙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선 관용할 부분은 관용하며 넘어가야 할 거 같습니다.
참 그르니에님. 댓글도 게시판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자중하시길..
2014.05.08 13:01
항상 그랬던건 아니죠. 어제 좀 많이 올렸는데 사안이 사안이라 그런건데 그나마 삭제했죠. 오늘은 하나였고 어그로글도 아니고, 다른 허접한 글도 많은데,
그냥 트집잡고 다구리가 하고 싶은거죠.
트집을 잡아 눌러서 세를 과시하고싶은.
이런 분위기가 묘하게 통하고 이게 대내외적으로 듀게에 대해서 안좋은 소문을 만들고 있어요.
꼬투리를 잡아 신경질을 부리고 묘하게 무례한.
아마 믿는 구석도 있을겁니다. 세컨드계정이나 이상한 친목질.
트집잡고 비꼬고 완장질하고 이런게 텃새고 세력질이죠. 이제 좀 근절했으면 좋겠네요.
2014.05.08 13:47
이런 해석은 별로인데요? 다른 허접한 글은 뭔가요. 상황 파악의 논리 중 이 중 아이디나 친목 등이 공감이 안 되는데요. 개인 의사의 총합을 음모론적으로 이해하시는 건가요? 어떻게 이해하시든지 자유이긴 하지만 이런 식의 이해는 신뢰도(설득력)가 심하게 떨어집니다.
게다가 글을 삭제한 이유가 의견을 받아들여 결정한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별로 엮이고 싶지 않다는 의도로 하신 건가요? 갈등도 대화의 일부분인데, 하는 말을 듣기만 하고 감상하는 것만 빈응으로 인정하시겠다는 것인지. 전 이제 모르겠네요.
2014.05.08 14:20
어제 삼성과 세월호에 대해서 읽을거리 두개 올리고
트위터 얘기했는데, 노래는 바로 삭제했구요.
득달같이 머라머라 하는데 솔직히 감정적으로 버겁더군요.
그럴 기분도 상황도 아니었구요.
님의 길고 복잡한 글은 제 스타일이 아니예요.
글로 먹고 산다는건, 이라고 글 올렸을때도 일부러 제 소견 길게 쓰고 관련글이 재밌어 링크건건데 기다렸다는듯이 대짜고짜 욕하는 댓글들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님은 안그랬지만.
무례한데다,
듀게의 고질병이란게 확실히 있긴있으니까요. 현상이 다 설명되는건 아니지만.
이글도 몇몇 닉 보세요. 세컨계정으로 의심됩니다.
확실히 신경질적이고 과민하고 다구리하는 인상이 있습니다.
저도 글올리는데 크게 신경쓰지않고, 주의하지않은탓도 있지만.
개선해야할점이 있습니다. 알아서 해석하시길.
2014.05.08 13:18
요즘같은때에 삼성과 정부비판하는게 얼마나 큰부담인지, 언론이고 개인이고간에, 세월이 역행하는거같아요.
2014.05.08 14:27
듀게가 왜 그렇게 글이 적게 올라오고, 조용히 읽기만 할까요.
꼬투리잡히기 싫은거예요.
2014.05.08 14:31
2014.05.08 14:34
세네개 쓸 수도 있죠. 맨날 그럽니까.
2014.05.08 14:42
님은 sns와 일기장과 게시판과 낙서장을 분간하는 법 먼저 익혀야 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