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이트 중 멜론은 그 규모 뿐만 아니라 차트 1, 2, 3위의 점유율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서비스 덕에 아이돌 배틀러(...)들에게 더더욱 인기가 많습니다만.


2654AC33536BACFC1E6D73


제가 이 그래프를 맨날 확인하는 순위 덕후가 아니긴 하지만, 저 개인적으론 이런 그래프는 정말 몇 번 본 적이 없거든요.

보통 어지간한 아이돌들은 저렇게 꼭대기에 달라붙는 것 한 번 하기가 힘들고, 그 상태로 두어시간만 버텨도 (팬들이ㅋ) 대단하다 위대하다 난리인데,

오늘 열두시 곡 공개 직후부터 지금까지 그냥 저 라인에 달라 붙어 있습니다. 저 위의 이미지는 어제 밤 열한시까지인데, 오늘 0시와 1시까지도 그냥 고정이에요.


물론 뭐 외부적인 요인들이 있긴 하죠.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로 한동안 네임 밸류 되는 팀들이 신곡을 안 내놓고 있는 와중이기도 하고.

하지만 어쨌거나 초막강 팬덤을 거느린 데다가 작년 '으르렁'의 대박으로 대중적 인지도도 꽤 좋아진 엑소를 저 정도 차이로 따돌리다니 이건 도대체. ㅋㅋ

하긴 이 팀이 원래 활동 전성기 때부터 '난 아이돌 애들은 유치하고 부담스러워서 싫어'라던 사람들에게도 무난하게 두루두루 사랑받던 팀이긴 했죠.

곡 스타일도 역시 대중적으로 폭 넓게 먹힐 타잎이구요. (작곡은 이단옆차기입니다.)


암튼 재밌습니다.

이대로 음악 방송까지 출연하면 더 재밌어질 것 같은데. 뭐 그렇게까진 안 하겠죠. ㅋ


노래 못 들어보신 분은



요즘엔 이런 것도 '공식'으로 올리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3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87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022
152 중국음식점에서 남자 혼자 먹을만한 저녁메뉴 [16] Apfel 2011.01.27 3550
151 난 00영화 100번 봤어요 [37] r2d2 2010.08.18 3506
150 [바낭] "방사능 위험 후쿠시마 쌀, 노인들이 먹자" 논란 [23] espiritu 2012.03.19 3494
149 여러분들이 눈을 감기 직전에 누군가가 마지막으로 다시 듣고 싶은 한 곡을 고르라고 한다면? [42] squall 2012.09.18 3431
148 f(x) 신곡 일렉트릭 쇼크 하이라이트 [13] 루아™ 2012.06.09 3414
147 [바낭] 휴가 다녀왔어요 + 고양이를 잃어버린다는 것? + 러시아 항공? [23] 가라 2011.08.02 3402
146 10년 뒤 2022년의 모습은? [19] 스터 2012.06.09 3398
145 중국사진사 포토샵 실력은 [5] 가끔영화 2011.11.12 3362
144 인피니트 그해여름 콘섯 다녀왔습니다. [9] 라라라 2012.08.12 3359
143 한대수의 싸움 [5] 포인트킹 2010.11.04 3356
142 [우행길] 26. <마음의 진보> 카렌 암스트롱 자서전 : 전직 수녀이자 세계적인 종교평론가.. [7] being 2011.03.16 3324
141 G마켓 상품등록규정위반?? [3] 구름그림자 2010.08.27 3321
140 친구 많으신가요? [9] 새빨간처자 2013.07.11 3294
» [연속바낭!] god 대단하네요. 와하하하하. [5] 로이배티 2014.05.09 3281
138 (기사링크) "심형래 女연예인 기업가에 소개..." [6] chobo 2011.09.02 3277
137 아임 유어즈, 제이슨 므라즈가 한국에 왔구나 [3] 가끔영화 2010.12.29 3273
136 놀러와 [5] 가끔영화 2010.08.31 3244
135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14] 남자간호사 2010.11.12 3212
134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4] Koudelka 2011.09.28 3160
133 [스포일러] 오늘자 위대한 탄생 잡담 [12] 로이배티 2011.04.23 314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