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3 12:48
1.전효성이 솔로를 냈더군요.
골때리는건 이번 노래 마케팅을 '몸매 마케팅'을 하더군요.
왜 골때리냐면, 전에 드라마 처용인가 찍을때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의견을 내비쳤거든요.
(이때가 아마 걸스데이, AOA, 레인보우블랙이 동시다발로 나와서 말이 많았던 시기긴 했습니다. 곧이어 스텔라도 나왔고요.)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2121323181910
근데 정작 자신도 노출/몸매 마케팅을 하네요.ㅎ 가슴,엉덩이를 강조한.
더불어서 이번 노래 내면서는 또 이런 인터뷰를 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14&aid=0003158138
[또한 그녀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섹시 콘셉트 추구 걸그룹을 두고 안타깝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사실 난 섹시 콘셉트를 좋아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전효성은 “섹시는 여자가 당당할 때 가질 수 있는 나오는 권리라고 생각한다”라며 “다만 음악에 필요해서 만들어지는 퍼포먼스가 아니라 선정성이 앞선 모습을 볼 때 안타까워서 한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지가 하면 당당함에서 오는 섹시 및 음악에 필요해서 만들어진 퍼포먼스?
톡 까놓고 뜰려고 한거지 뭐 구라가 이리 기나 싶네요. 오함마 대령하고 싶게.
개인적으로 노출에 관대한 사람인데요. (사실 미국 뮤직비디오 같은거에 비하면 애들 장난 수준이라고 생각해서요.)
전효성의 경우는 곱게 안 보이는게... 지는 다른 여가수 까놓고 저렇게 나오는게 웃겨보여요.
(다른 여가수 노출 안 까고, 저리 나왔으면 아무런 불만 없었을겁니다.)
심지어 애초에 시크릿이 떴던 매직이나 포이즌이나 다 노출도 한 몫했음에도요.
전 민주화 사건때도 별로 안깠는데요. 그냥 지 입으로 타가수 노출 까놓고 지가 벗고 나오는게 웃겨요.
2. 사실 전효성 만큼이나 많은 남성팬들이 노출 마케팅을 바라는게 지나인데...
제목은 '예쁜 속옷'인데 반해서 노멀하네요.
3.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을 낸다죠.
아무래도 이 친구가 유명해진 계기중에 하나가 여러 선배들의 노래를 통기타 반주에 부르던 모습들도 하나의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꽤나 기대되는 프로젝트입니다. 김창완,윤상,조덕배라...
티저 및 앨범 쟈켓.
4.정자매가 리얼리티 한다죠?
여덕들 및 듀나님이 좋아하겠네요.ㅎ
5. 이건 휘성 신곡인데요.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하네요.
걸스데이 신보는 7월 예정이랍니다. 아마도 월드컵 피하고 나올 모양이네요.
근데 의외로 월드컵때 나오는게 빈집털이 가능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ㅎ
어쨌든 가온 기준으로 '썸'이라는 괴물만 없었으면 상반기 먹을뻔 했네요.(물론 6월까지 다른 노래에 역전 안당한다면요.)
7월에 나오는 신보만 썸씽 수준으로 터지면 확실히 1군 내지는 A급으로 자리매김하겠네요.
2위 걸스데이 Something 108,072,246
2014.05.13 12:51
2014.05.13 14:57
개인적으론 어떤 노래 리메이크했을까도 기대되지만, 음원순위도 기대되네요.
하이4인가 뭐시긴가 하는 신인 보이그룹 멱살잡고 하드캐리하는거 보니...
2014.05.13 14:47
1. 2. 안 그래도 둘이 나란히 신곡 내놓은 것 보고 몸매 대결이 되겠구나... 싶었는데 지나는 상대적으로 얌전하게 가나 보네요. 그래서 그런지 음원 순위도 전효성이 살짝 높... (쿨럭;)
3. 아이유는 저런 줄타기를 잘 하는 것 같아요. 아이돌이었다가 젊은 뮤지션 컨셉이었다가 말이죠. 회사에서 관리를 잘 해 주는 건지 본인이 현명한 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저도 괜찮아 보입니다.
박효신 야생화 음원 순위 장난 아니군요. ㅋ 엠씨더맥스, 에일리, 성시경을 봐도 그렇고 확실히 이제 팬덤빨만 갖곤 차트 상위 먹기 힘들어 보여요. 그리고 그 와중에 걸스데이가 저 순위라니 감동입니다. ㅠㅜ
2014.05.13 15:06
1,2. 걸데,aoa 흥한것만 봐도 노출은 시대의 흐름입... 근데, 레인보우 블랙은 왜?ㅎㅎㅎ
둘 다 오소녀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있죠.
3.뮤지션 색 띄우기는 프로듀서팀의 똑똑한 처리라고 봅니다.
이전 앨범에도 윤상,최백호 등이랑 엮으면서 뮤지션 색을 강화시키기도 했고요.
아이유 같은 경우는 이런 철두철미한 프로듀싱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하게 하는 행동'으로 오히려 가볍게 가는 느낌이고요.
예를 들면, 유출하지 말라는 신곡 자기가 나서서 부른다던지.(아이온 공개방송.)
아이유 급이 굳이 나갈필요 없는 예능도 으리로 나간다던지. 기타등등의 돌출행동.이 오히려 딱딱한 뮤지션색을 띄우려는 프로듀서팀과 묘하게 조화 된다고 봅니다.
갸우뚱을 생방으로 보던 사람들. 방민아가 꽃다발등에 나와서 깝치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
반짝반짝 시절 기저귀 패션이냐면서 욕 먹던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놀라온 성과죠.
사실 음반점수나 실시간 문자투표 아니였으면 가요프로에서도 1위 몇번은 더 했죠.
2위한날 성적 리뷰해보면요. 대표적인게 aoa 첫 1위날.ㅎ
그래도 aoa도 이뻐라하는 친구들이라서 그냥저냥 넘어갔죠.
2014.05.13 15:21
2014.05.13 15:29
2.맞아요. 지나 특유의 그 표정이 있죠. 표정연습의 부족인지, 성형의 부작용인지.
뭔가 표정이 어색하죠.
4.제가 본문에서 왠/웬 틀리게 쓴 줄 알았네요.ㅎ
정자매덕들에겐 즐거운 10주간이 되겠네요.
2014.05.13 17:26
아이유는 인기를 얻으면서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그 여유 있는 모습이 요즘 보기 드문 것인지라 더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