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에서 영화 6편을 하루 꼬박 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그 다음 날 엄청난 피로가 몰려왔고, 결국 그 날 스케줄은 엉망이 되었죠.

영화 보던 도중에 나와 버릴 정도였으니까요.

 

극심한 피로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나왔던 것을 제외하면

영화관에 들어가서 중간에 나온 적은 없었는데..

 

 

오늘 인간중독을 보다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미가 없어서 그냥 나왔어요.

 

조여정이랑 전혜진 보는 맛에 꾹꾹 버티고 있다가

중반부 남녀 주인공이 만나 신명나게 사랑을 할 때부터는

급속도로 재미가 없어지기 시작해요.

 

 

 

어쩌다 저런 영화가 상영이 되는건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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