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아육대를 재밌게 보면서도 약간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하루종일 붙잡혀서 혹사 당하거나 부상당하는 경우가 있어서요.

(대표적으로 AOA 설현. 컬링하다 부상당해서 짧은 치마 활동 無, 근데 사실 컬링으로 어떻게 부상당할수가 있지 싶기도 함. 

컬링은 아무리 봐도 부상당할꺼리가 없어보여서요.ㅎ 하그리브스처럼 쿠크다스인가 싶기도 하고요.)


물론 신인급들에겐 인지도 올리기 좋은 기회지만, 중견급들에겐 나가기 싫은 대회죠.


다만 다른 예능이나 음악방송 출연을 생각하면 인질로 나가는거죠.




어쨌든 아육대가 오늘 또 녹화했나보네요. (정확히는 아풋대죠. 풋살만하니깐. 육상 안하고.)


설도 추석도 아닌데... '월드컵' 특집으로요.


종목은 단 두종목만 한다네요. 남자는'풋살', 여자는 '치어리딩'.



제가 아육대에 혹사 당하는 아이돌들을 불쌍해하면서도...


사실 풋살을 정말 재밌게 봐서 내심 이 방송 기대되네요. 



예체능 축구보다 아육대 풋살이 훨 배 재밌거든요.


아무래도 예체능은 강호동, 조우종 같은 축구 무능인도 껴 있고,

(뭐 강호동은 프로그램 주인이고, 조우종은 월드컵 캐스터로서 인지도 올리려고 투입한거죠.)


이들을 집어넣는게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지만... 경기 보고 있으면 눈 썩거든요.


거기다 편집은 완전 개판이고요.




반면에 아육대 풋살은 편집도 좋고,


풋살 경기장이 작아서 그런지 훨씬 더 스피드하더군요.


아무래도 아마추어들이 하기에는 풋살이 더 볼거리가 많은거 같아요. 아마추어들이 그 큰 경기장을 다 채우는 플레이를 하기는 힘드니까요.


그리고 아무래도 아육대는 아이돌중에 공 좀 찬다는 애들을 투입시키는거라서... 20대,기본적인 운동신경 있는 애들 투입이라서...


축구무능인들이 껴있는 예체능보다는 낫더라고요.




어쨌든 기대만빵입니다. 6월초에 방송예정이라네요.


오늘 녹화 뜬 사진 몇 개.


아무래도 sm은 인피니트+엑소+민호 연합인거 같네요.

(이번엔 비스트 멤버가 다수 포함된 큐브연합에 이길수 있을런지.. 여기 골키퍼 노지훈은 선출이던디... 아마 큐브가 지난 2회연속 우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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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위사진에는 안나오지만 팬들한테 도시락 돌렸다는거 보니깐 나오나봐요. 이 친구가 축구경기에 빠질리가 없죠. 결국 예체능도 고정으로 들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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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빅스. 여기도 레오라는 친구가 선출이죠. 앞에 동준이라는건 제아 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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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치어리딩 대회에 출전하는 헬로비너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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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치어리딩 대회에는 이렇게 나온답니다.


치어리딩 대회에는 그룹 AOA와 레이디스코드, 나인뮤지스, 쥬얼리, 미쓰에이 지아, 민, 선미, 씨스타 소유, 시크릿, 헬로비너스, 애프터스쿨, 베스티, 레인보우, 달샤벳, 틴트 등이 참여.



개인적으로 aoa랑 베스티 기대됩니다. 그런데 선미도 이런데 참여하는군요. 약간 의외의 출전.






아풋대 치어리딩 출전 안하는 에이핑크는 예체능쪽 치어리더로 차출.


이영표 좋아 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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