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9 23:42
오늘은 다 갔다고 보고
내일부터 닷새동안 무슨 일이 터질까요?
오늘 마지막 여론조사로 보면
여당이 그전처럼 기세등등 돌진하기에는 멋적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니 가만 앉아 두고 보진 않을거 같거든요.
북한애들 사주해서 총질하게 만들고 선관위서버를 공격하고 국정원까지 동원해서 댓글질했던 애들인데
뭔 짓을 못하겠어요.
전 심지어 민간항공기도 격추시켰던(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시대에 투표를 해서 그런지
무슨 일이 생겨도 그려려니 합니다만....
다만, 얼마전에 입초사한게 후회막심해요 (지하철 음모론)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선관위 서버 테러나 국정충 댓글알바질 정도까지만으로 참아주길 바랍니다.
엄한 생명들 희생시키는 짓만은 하지 말아달라는 그런....
개인적인 전망으로는
서울,인천,광주,충청남북,전라남북는 야권이 무난하게 챙길거 갖고
새대가리당은 대구,경기,경상남북,제주가 안정권이고
(경기지역 진보성향 유권자들의 김진표 보이콧이 매우 강한거 같아요. 지난 경기지사에서 받은대로 돌려주는 느낌?)
강원, 부산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거 같고요.
강원, 부산을 여야가 나눠먹기하거나 새누리당이 둘 다 이기면 체면치레하고 버티기할수 있을듯 싶고
강원,부산 모두 야권이 이긴다면 .... 우리는 집권 한지 일년반도 안된 정권의 느닷없는 ㅂㄱㄴ 레임덕이 가시화되는걸 보게 될듯 싶습니다.
서울이 상징성은 크지만
아마도 먼 일이 터진다면 새대가리들이 차선책으로 부산,강원만이라도 지키려는 목적이 크지 않을까 싶어요.
경기도 아슬아슬하다 싶으면.... 보통은 북풍 = 경기북부, 강원의 보수화로 재미본 사례가 많으니 그게 가능성이 가장 클거 같은....
한편,
서울교육감 선거가 재미 있어질거 같습니다.
사나흘전까지만해도 한자리숫 지지율에 머물던 조희연 후보가 갑자기 지지율이 세배 이상 올랐더군요!!
역시 인지도가 문제였던거 같아요.
들어보니 선거공보물이 배달된 이후 지지율이 올라가기 시작했다더라구요 ㅎㅎ
내내 안보다가 투표직전에 보는 사람도 많다고 하니 기대해봄직 합니다.
해볼만한거 같습니다 :)
2014.05.29 23:52
2014.05.30 00:10
일각에선 김문수 총리카드를 예상하던데.... 김문수는 차기대권 야욕이 있는 자라 ㅂㄱㄴ가 꺼릴거 같아요. 아마 기추니 사퇴와 맞물려 있을듯 싶습니다. 두 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그렇게 되면 영삼정권의 이회창 총리시절 대통령-총리 갈등 머 이런 분위기로 차기를 노리지 않을까 싶은데....문제는 이러기에는 너무 집권초반이라는게 문제;;
2014.05.30 00:19
유병언 잡겠죠. 그 후 "대전은요?" 한 번 일갈해주고요. 이걸 유병언이 한다면 ㅋㅋ
운동잘하고 지리산 빨치산취급 당하는 유병언이 커터칼 들고 청와대 출몰 후 역시나 그녀의 입에서 눈물의 한마디 "대전은요?"
2014.05.30 00:24
아, 저도 검찰이 유벙언 소재 다 파악하고도 시간 끌고 있다는거....
그런데 잡는 타이밍은 왠지 선거전보다는 선거후가 될거 같습니다. 그래야 혹시 지선 대패하더라도 국면전환용으로다가.... 김빼기용
2014.05.30 00:29
2014.05.30 03:03
2014.05.30 07:57
기춘대원군 사퇴? 이런 건 중도층에 좀 먹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