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4 19:33
자식들의 역할이 컸습니다.
막내아들이고 바빠서 보살핌을 받지 못했던 아드님.
낮은 인지도로 기회를 박탈당할 것 같아 아고라를 통해 아버지를 소개한 다른 아드님.
가정사보다 세련되고 도덕적인 미국교육에 큰 관심을 갖게 한 따님.
저한테 무엇보다 큰 영향을 주었어요.
2014.06.04 19:37
2014.06.04 19:44
2014.06.04 19:46
2014.06.04 20:02
누가 그러던데요...
아버지가 자식을 돌보지 않아서 -> 서울시의 진보교육 실현
엄청난 나비효과죠. ㅎㅎ
2014.06.04 20:16
2014.06.04 22:12
정말 이번 선거의 교훈은 '수신제가' 또는 '가정(자식)교육이 선거에 미치는 (엄청난)영향' 쯤 될 것 같아요.
2014.06.04 22:56
2014.06.05 00:46
그렇게라도 한다면 서울시 교육감에 비할 바 없는 성과(?)일 텐데... 이 분은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식과도 불구대천지가 되는 걸 시전이나 하지 않으면 다행일 듯요;;;
2014.06.05 01:12
2014.06.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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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드님때문에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고 따님덕분에 마음을 굳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