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칠것 같습니다. 음, 좋은 보험이라며 꼬셔서 들었더니 알고보니 내가 미쳐 확인 안한, 아니면 말을 안해준 약관이 있었어!  

"삼봉 선생, 나랑 같이 모든 백성들을 군자로 만들자 해노코선 이제 와서 난 뒷방 노인네가 되라고 하는 거임매?"

 

현시대의 시청자들이야 정도전이 펼치고자 하는 이상에 공감할 수 있겠다지만 계급체제의 왕조시대에서 그 주장은 파격 그 자체이죠.

허나 유동근 선생님은 칼춤 한번 추시더니 모든 권한을 삼봉에 위임.

 

아, 그리고 아직 이숙번이 등장하지 않은게 좀.

1차 왕자의 난의 핵심멤버인데 누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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