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5 01:00
지금 하는 꼬락서니 보니까 고리원전은 100% 터지겠네요.
세월호 사건이랑 후쿠시마랑 비슷하네요.
무조건 사건은폐 작은 사건 큰 사건 모두 보고 거절.
왠만한 사건들은 모두 자체 비밀
한명이라도 고발하면 짤리니까 한수원 수천명 직원중에서 고발같은거는 하지도 않음.
계속해서 납품비리, 전원중단 등 끝없는 사고가 나지만 개선의 여지가 없음.
낡아서 폐쇄해야 하는데 계속 연장 중.
후쿠시마는 주변인구 16만명이었는데 고리원전은 무려 341만명.
1년안에 수만명이 죽을 수 도 있습니다.
후쿠시마처럼 하면 대피방송도 안하고 은폐하다가 사건 더 커져서 발표하고
일본이랑 똑같이 가고 피해는 10배이상 크겠죠.
나라 경제도 망가질겁니다. 모든 수출품목은 제한 될겁니다.
후쿠시마 이후에도 열심히 수입해줬지만 일본은 까따로운 검역으로 대한민국 전체 수입금지가 될 겁니다.
미국은 물론 전세계도 향후 몇년 동안 수입안할겁니다.
상당한 수출입 타격을 받을테고 340만명은 어디 살곳이 없어서 큰일 나겠지만 아마 대부분은 남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나 그 지방에 오가는 관광객들은 거의 끊기고 낙후된 도시가 되고...
왜 안들고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2014.06.15 01:21
2014.06.15 01:31
엉... 숫자는 오타지요...??
2014.06.15 01:33
헉;; 수정했습니다 ㅋ
2014.06.15 01:26
지역 주민들이 괜찮다는데 별 수 있나요.
2014.06.15 01:41
이게 참....지X 맞은게...
여론을 잠재운 수단이 참 골치 아픈거 같아요.
IAEA가 안전하다고 했다....라는거죠. 그런데 문제는 이 IAEA가 전세개 그 수 많은 원전들을 검사하면서 안전하지 않다고 진단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라는게 함정 -_-;
IAEA는 대부분 핵보유국의 입맛에 맞는 조사만 하고 돈 받아 먹으면 끝.... 결코 매의 눈으로 객관적이고 명확한 검사를 하는 단체가 아니라는거....
그리고 그 외 정부측에서 동원하는 모든 검사의 주체들이 죄다 핵피아 이너서클로 진행된다는거....;
이런 구조니 실제 일이 터지기 전에는 브레이크를 걸 수가 없습니다. 설령 새정연이 정권을 잡더라도 기존의 안정성 검사시스템으로는 안전하니 몇년 더...라는 결론이능성이 더 큰거 같더라구요.
핵피아들이 정말 악질적인 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 대목에서.... 주류 언론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원전의 실체적 안정성과 관련하여 눈가리고 아웅하는 상황에 대해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다 보니 여론도 제대로 형성이 안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작 한겨레정도만이 원칙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고 그 외 언론들은 침묵이나 동조....
2014.06.15 17:44
2014.06.15 08:41
터질 거~예요 고리 원전은~
한국이 이대로 나가면~
(노래 가사입니다, 멜로디에 붙여 읽어주시면 더욱 더 느낌이 살아요)
뭐... 터질 거지만 할 수 없을 겁니다.
그 또한 한국 국민들의 선택인 거죠.
경상도가 드디어 똥누리 뽕에서 깨어나는 대 계기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죠.
마침내 한국이 근대에서 벗어나 현대로 들어오는...(읭?)
2014.06.15 10:11
고소하세요?
2014.06.15 10:39
고소하다고도 안했고
고소할 거라고도 안했는데,
왜 그렇게 비극적으로 넘겨짚으시죠?
그럼 님은 한국에서 원전 사고가 안 일어날 거라고 확신하세요?
이런 판국에서?
2014.06.15 10:10
2014.06.15 19:21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지만.... 그게 진짜 일어난다해도 하나도 이상할거 같지 않다는게 문제;;
그런데 더 경악스러운 것은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피해 영향권의 340만명)이 이 사안에 대해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는거;;
미스터리입니다. 이념이니 뭐니 다 떠나서 생존의 문제인걸요. 무슨 집단 인지부조화에 걸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