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4 08:25
포털 사이트 기사로 떴군요.
무명 시절 정말 고생할 때 부인이 먹여 살렸다고 본인 스스로 여러번 밝히는 것을 들은 것 같은데
씁쓸 하네요
2014.08.04 08:44
2014.08.04 10:56
2014.08.04 11:15
어쩐지 더 매니악해진거 같다고 여겼는데..그게 혼자된 영향인가 싶군요. 딸네미사랑이 지극하다고 느꼈는데..허허 참.
13년을 살아도 헤어질수 있는게(뭐 사실 몇십년도 있으니) 부부라는걸 생각하면...결혼생활을 계속 영위하는 자체가 참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좀 슬픕니다. 그동안의 애증이 남남으로의 길을 트는거였다니....
2014.08.04 11:24
1박 하차할때 그때 이혼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2014.08.04 12:55
오랜 무명시절에 버팀목이 된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데... 상황이 변하면 감정이나 판단도 변하겠지만, 그 세월이 허망하군요. 결혼, 이혼이야 할 수 있고 비난 받을 일도 전혀 아니지만, 시간을 함께 한 오랜 관계들이 좋아보이는 건 친구건 연인이건 부부건 마찬가지인 듯. 씁쓸한 소식이긴 하네요. 더구나 김씨는 전 아내와의 금슬이 좋은 이미지에도 일조한 게 있었고요.
2014.08.04 14:34
2014.08.04 15:01
2014.08.04 16:09
짜파게티스프/사생활인 거 아는데요, 감추려는 걸 들춰낸 것도 아니고 본인이 방송이나 기타 인터뷰에서 얘기를 해서 알려진 거죠.
스푼/평생 같이 사는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적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평생을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는 게 더 놀라워요. 제도야 일부일처지만 그러기는 정말 쉽지 않은건데. 관계들이 들고 나는 것은 새삼스럽지 않은 반면 그렇지 않은 관계성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네요.